스위스 리그에 속한 그라스호퍼.
코리안리거 정상빈이 입단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해진 팀이다.
그리고 그라스호퍼의 여성 팀엔 특별한 선수가 있다.
비주얼부터 남다른 이 여성.
배우나 인플루언서가 아닌 그라스호퍼 여성 팀 소속 축구선수다.
이름은 마리아 마르코비치.
한눈에 보기에도 범상치 않다.
나이는 1999년생으로 22세.
현재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이다.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는 아니지만 이미 인스타 팔로워 수도 상당하다.
이미 스위스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선수다.
얼마 전 네이마르가 SNS에 '좋아요'를 눌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상빈이 입단할 당시 국내 축구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된 마르코비치의 미모.
급기야 정상빈에게 훈수를 두는 이들까지 나왔다.
천사와 악마로 나뉘어 나란히 속삭인 이들.
"근본론을 생각하면 아직 이르다" vs "주호 형 봤지?"로 치열하게 훈수 배틀을 펼쳤다.
하지만 사실 마르코비치의 진짜 이상형은 따로 있다.
우선 좋아하는 팀이 첼시고, 당연히 최애 선수는 램파드다.
물론 좋아하는 선수와 이상형은 또 다르다.
사실 마르코비치는 오래 전부터 호동생으로 유명했다.
SNS에 계속해서 밝혀온 호날두 사랑.
알 나스르로 향한 뒤에도 호날두 사랑은 멈추지 않았다.
급기야 한 매체를 통해 호날두와 데이트를 원한다고 밝히기까지 했다.
물론 이미 임자가 있는 호날두의 상황.
그럼에도 혹시 나중에 두 사람이 만날 경우 축구 유전자 하나는 타고날 전망이다.
다른 건 모르겠고, 참 훌륭한 마르코비치의 스타성.
적어도 내 마음 속엔 월드 레전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