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파울 曰 "하루는 메시가 대표팀 훈련에 지각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어떤 처벌을 받았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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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파울 曰 "하루는 메시가 대표팀 훈련에 지각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어떤 처벌을 받았냐면..."
  • 이기타
  • 발행 2023.01.11
  • 조회수 29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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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화 하나로 메시 수호대의 충성심을 짐작케 한다.

아르헨티나에서 절대적인 메시의 존재감.

대부분 선수들이 메시를 보고 자랐다.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아르헨티나 동료들의 의지 역시 어마어마했다.

메시의 라스트 댄스를 위해 그들이 다짐한 투지.

애초에 메시를 향한 충성심이 어마무시하다.

'AnkurMessi_' 트위터
'AnkurMessi_' 트위터

메시 수호대가 따로 없는 그들의 모습.

대부분 동료들이 메시를 위해 뭐라도 다 바칠 기세다.

'goal' 트위터
'goal' 트위터

심지어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는 다음과 같이 밝히기도 했다.

"메시를 위해 목숨까지 바칠 수 있다."

Goal.com
Goal.com

경기 도중 메시가 반칙이라도 당하면 수호대가 총출동한다.

혹시라도 메시 잘못 건드리면 큰일 나는 거다.

 

그 와중에 쓰러진 메시를 뒤로 하고 싸우는 선수단.

가끔 주객전도가 되기도 하지만 모든 게 충성심에서 비롯된 행동들이다.

Goal.com
Goal.com

그중에서도 메시 수호대 대장은 바로 데 파울.

 

경기 중일 때 뿐 아니라 바깥에서도 메시 보디가드 수준으로 경호하곤 한다.

그런가 하면 훈련장에서도 돋보인 데 파울의 충성심.

한 인터뷰에서 흥미로운 일화를 소개했다.

BeSoccer
BeSoccer

하루는 아르헨티나 훈련에 지각한 메시.

팀에 따라 벌금도 나올 수 있는 행동이다.

AS
AS

그때 데 파울이 코치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코치님, 저희가 일찍 나온 게 잘못이에요."

"저희를 벌해주세요."

Daily Mail
Daily Mail

이 일화 하나로 메시 수호대의 충성심을 짐작케 한다.

메시의 모든 행동이 법이고, 규칙이다.

'Bleacher Report Football' 트위터
'Bleacher Report Football' 트위터

반대로 우리나라에 메시같은 선수가 나온다면...

누구라도 그렇게 하지 않을까 싶다.

 

움짤 출처 : 'BocaJrsGolArg' 트위터, 'TyC Sports'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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