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한 아시아 클럽으로 전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슈퍼스타 호날두의 알 나스르 입성.

기량은 예전만 못해도 인기는 여전했다.

몇 달 전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호날두의 아시아행.

어마어마한 연봉과 함께 호날두의 상황이 맞물려 성사될 수 있었다.

호날두가 입성하며 알 나스르를 향한 구단 주목도 역시 급상승했다.

당장 알 나스르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였다.

SNS 팔로워 역시 급증했다.

호날두 파급 효과는 확실히 기대 이상이었다.

사실 여전히 아시아 내에선 독보적일 호날두의 기량.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 초과로 몇몇 선수가 나가겠지만 현 시점 알 나스르의 베스트 11이다.

재밌는 건 알 나스르의 이적 루머다.

호날두 영입 이후에도 별의별 선수들과 이적설이 발생하고 있다.

당장 레알 마드리드의 아자르가 대표적이다.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지만 성사될 경우 레알 마드리드 전현직 7번이 알 나스르에서 모이게 된다.

현재 빅클럽에서 한창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 역시 알 나스르와 이적설이 났다.

PL 뿐 아니라 엘 클라시코 멤버들까지 소환됐다.

그러자 한 매체에서 알 나스르와 이적설 터진 선수들로 베스트 11을 짜봤다.

멤버들이 아시아 기준으로 우주방위대급이다.

물론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로 실현 가능성은 제로다.

하지만 어마무시한 자금 덕분에 이적설 나는 클래스가 다르긴 하다.

이렇게 포스터로 보니 아챔이 아니라 유럽 챔스급이긴 하다.

물론 당장 호날두 영입만 해도 알 나스르 입장에선 천군만마다.

이제 아시아에서 새로 시작될 호날두의 도전.

여기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앞으로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