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몰라도 이건... 그립지 않다.
어느덧 추억이 된 박지성의 맨유 시절.
아마 많은 이들이 맨유 경기를 보며 해축에 입문했을 거다.
그때까진 사실상 맨유가 국민 구단에 가까웠다.
당연히 그 시절 맨유는 국가대표급 인기를 자랑했다.
박지성이 선발에만 들어도 경기 시작 전부터 가슴이 두근거렸다.
가끔씩 그리운 그때 그 시절 감성.
박지성이 득점이라도 하는 날이면 축구팬들 대부분이 축제 분위기였다.
하지만 때로는 이해하기 힘든 감성도 있었다.
맨유가 국민 구단처럼 되다 보니 탄생한 광고.
지금부터 하나 하나 기라성같은 멘트들을 확인해보자.
1. 국민 할배 퍼기
2. 악동 룬희
3. 봉산 나니
4. 철벽수문장 사르옹
5. 생강왕...자 스콜스
6. 강백호 오베르탕 & 백작 베르바
7. 웰컴투맨유 치차리토
7. 후...훈남? 브라더스... 국민브라 & 회춘긱스
9. 산소탱크 Ji
지금 와서 보니 항마력이 딸려 못보겠다.
이때까지만 해도 맨유 상대팀은 모두 적이 됐던 그 시절.
다른 건 몰라도 이건... 그립지 않다.
움짤 출처 : 유튜브 'Manchester Uni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