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다른 미의 기준.
이번 월드컵에서 스타로 떠오른 조규성.
단순히 실력 뿐 아니라 비주얼까지 확실했다.
처음 조규성이 화제가 된 건 우루과이전이었다.
후반 교체 투입되며 자랑한 비주얼.
이 화면이 전세계에 송출되며 화제를 낳았다.
조규성의 투입 순간 난리가 나버린 전세계 여성팬들.
순식간에 조규성의 SNS 팔로워 수는 급증했다.
그만큼 월드컵의 파급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걸 알 수 있었던 상황.
재밌는 건 과거 브라질 월드컵에도 비슷한 경험을 한 선수가 있다는 사실이다.
놀랍게도 주인공은 정성룡 골키퍼.
사실 정성룡에게 브라질 월드컵은 잊고 싶을 대회다.
대회 내내 부진하며 질타를 받았고, '퐈이야'라는 별명까지 획득했다.
국내 팬들에게 집중포화를 맞았던 당시 정성룡의 활약.
하지만 재밌게도 해외 팬들 여론은 달랐다.
정성룡을 중계 화면에서 보고 난리가 나버린 해외 여성팬들.
하나같이 정성룡의 비주얼에 제대로 반했다.
심지어 '프리티 큐트'라는 멘트까지.
한국에서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다.
사실 정성룡 골키퍼, 남자답게 생겼지만 한국에서 미남으로 불리지는 않았다.
그런데 정작 해외에선 이 비주얼이 제대로 먹혔다.
전세계적으로 다른 미의 기준.
생각해보니 이번 월드컵에서 더 용보다 조원희가 잘생겼다고 한 해외 팬도 있었다.
생각해보니 어느 정도 궤를 같이 하는 조원희와 정성룡의 비주얼.
남자답게 생긴 모습이 여성 팬들을 제대로 저격했다.
한편 현재는 일본 무대에서 정상급 골키퍼로 인정받는 정성룡.
어느덧 베테랑이 된 시점, 커리어 마지막까지 멋진 모습 보여주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