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가 재롱 잔치를 하네..." 그 유명한 '호날두 헛다리'에 꿈쩍도 없이 여유 부리는 '가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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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가 재롱 잔치를 하네..." 그 유명한 '호날두 헛다리'에 꿈쩍도 없이 여유 부리는 '가투소'
  • 이기타
  • 발행 2022.12.30
  • 조회수 4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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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어도 결코 흔들리지 않았다.

축구계 상남자 하면 떠오르는 수많은 캐릭터.

하지만 이 형님 앞에선 웬만한 사람들도 순한 양이 된다.

기 세기로 유명한 세리에A 선수들 중에서도 단연 역대급이었다.

주인공은 젠나로 가투소.

AC밀란과 이탈리아 레전드로 전투력의 상징 그 자체였다.

Mirror

상남자에 맞게 '가축소'라 불리운 그의 별명.

그라운드 내에서만 상남자의 포스가 뿜어져 나온 게 아니다.

스승 안첼로티 감독도 겁에 질린 가투소의 포스.

마치 스승과 제자가 바뀐 모습이다.

주된 피해자는 언제나 안첼로티 감독이었다.

축구계에서 감독 뺨을 칠 수 있는 선수는 가투소가 유일무이했다.

표정에서 여실히 느껴지는 안첼로티 감독의 심정.

하지만 누구도 가투소를 막을 수 없다.

국가대표에서도 이어진 가투소의 어택.

그 유명한 리피 감독마저 가투소를 제어할 수는 없었다.

혹시나 오해하진 말자.

절대 화난 거 아니다.

중계화면

한편 그 유명한 호날두의 헛다리.

대부분 수비수들이 그 스킬에 애를 먹었다.

하지만 상남자 가투소의 대처 방식은 남들과 달라도 한참 달랐다.

마치 손자 재롱 잔치를 보는 듯한 가투소의 뚝심.

무슨 일이 있어도 결코 흔들리지 않았다.

감독이 돼서도 여전한 가투소의 상남자 본능.

스승도 이기지 못한 그의 포스를 제자들이라고 이길 수 없다.

현재는 발렌시아 감독으로 부임 중인 가투소.

소속팀 발렌시아의 쉽지 않은 상황을 반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Marca

이제 지도자로서 보여주고 있는 카리스마.

이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발렌시아의 반등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도 지켜보자.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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