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이부터 특급 재능으로 주목받았던 이강인.

'슛돌이' 시절부터 범상치 않은 재능을 자랑했다.

일찌감치 어릴 때부터 많은 팬들이 생겨났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귀여운 매력도 돋보였다.

비단 팬들에게만 귀여웠던 것도 아니다.

형아들에게도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당할 때 리액션까지 찰져 괴롭히는 맛이 있었다.

한국 형아들에게만 인기가 있던 것도 아니다.

발렌시아, 마요르카에서도 이강인은 괴롭힘 1순위다.

레알 마드리드전에선 의도치 않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냥 귀여움만 보유한 것도 아니다.

빡세기로 둘째 가면 서러울 라모스에게 들이받기도 했다.

라모스마저 당황하게 만든 이강인의 깡.

국내 팬들 역시 이강인의 이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월드컵 종료 후 소속팀 마요르카로 복귀한 이강인.

최근 코파델레이 경기에서 투입되며 본격적인 후반기 일정에 나섰다.

이 경기에서도 다시 한 번 가동된 이강인의 크로스.

월드컵에서 본 그 크로스 궤적이 소속팀에서도 이어졌다.

그 와중 이강인을 강하게 견제하기 시작한 상대 선수.

다소 거친 동작으로 이강인을 넘어트렸다.

이에 이강인 역시 가만히 있을 성격이 아니었다.

곧바로 일어나 상대 선수를 들소처럼 들이받았다.

상남자가 따로 없는 이강인의 복수 방식.

그라운드 밖에선 귀여워도 안에선 아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될 이강인의 후반기 일정.

전반기와 월드컵에서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KFATV_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RCD Mallorca' 유튜브, 'SPOTV'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