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曰 "솔직히 말하면 일본이 부러워요, 뭐가 그렇게 부럽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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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曰 "솔직히 말하면 일본이 부러워요, 뭐가 그렇게 부럽냐면..."
  • 이기타
  • 발행 2022.12.16
  • 조회수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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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경험하며 느낀 일본과의 차이.

나폴리에서 월드 클래스 수비수로 성장한 김민재.

빅리그 무대에서도 어김없이 상대 공격수들을 제압했다.

월드컵에서도 부상이 있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멋진 활약을 펼쳤다.

 

월드컵이 끝나고 다시 소속팀으로 돌아가게 된 상황.

출국길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한국 선수들의 유럽 진출을 강조했다.

'SBS 뉴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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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부터 중국, 튀르키예를 거쳐 이탈리아까지.

다양한 경험을 하며 김민재는 유럽 진출의 필요성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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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에서 K리그 팀들에게 아쉬움을 보인 김민재.

구단과 풀어야 할 문제, 이적료 등 여러 이유로 유럽 진출에 제약이 있다고 밝혔다.

'SBS 뉴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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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K리그 팀을 향해 유럽에서 제안이 올 경우 보다 열린 마음을 강조했다.

그만큼 한국 선수들에게 유럽 진출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SBS 뉴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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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비교할 수 있는 게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의 성장이다.

실제로 대부분 선수단이 유럽파로 구성된 일본.

김민재가 일본이 부럽다고 밝힌 배경이다.

'SBS 뉴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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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K리그 팀 관련 발언에 대해선 반박의 여지도 있다.

이동경, 이동준, 홍현석 등 울산의 경우 대승적으로 많이 풀어줬기 때문.

김민재의 말이 틀린 건 아니지만 구단별로 각각 다른 사정.

K리그 구단 입장에서도 어쨌든 팀이라 대승적 차원으로 풀어준다는 게 쉬운 건 아니다.

'SBS 뉴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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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유럽 진출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할 만한 발언이다.

김민재 역시 한국 선수들에게 유럽 진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SBS 뉴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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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컵에서 나란히 16강 진출을 이뤄낸 한국과 일본.

성적은 같지만 여러 측면에서 봤을 때 일본과 점점 격차가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SBS 뉴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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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들의 다수 보유, 풍부한 축구 인프라 등.

상황을 보면 앞으로 한국과 일본의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어 걱정이다.

김민재 역시 이 부분을 지적한 거다.

'SBS 뉴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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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 늦지 않은 상황.

향후 한국 선수들의 유럽 진출을 통해 충분히 발전할 수 있다.

'SBS 뉴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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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유럽에서 활약하며 체감한 장점.

앞으로 김민재 말처럼 보다 많은 한국 선수의 유럽 진출이 이뤄지길 응원한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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