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출연해 "손가락질 받더라도 말하겠다"며 한국 지도자에게 일침을 날린 '손흥민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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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출연해 "손가락질 받더라도 말하겠다"며 한국 지도자에게 일침을 날린 '손흥민 아버지'
  • 이기타
  • 발행 2022.12.15
  • 조회수 1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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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자신의 축구 철학을 가감없이 드러낸 아버지.

지금의 손흥민을 있게 만든 아버지 손웅정 씨.

만약 아버지가 없었다면 지금의 손흥민도 없었을 교육 철학.

그만큼 아들에게 헌신적으로 임해왔다.

아들을 누구보다 아끼고, 그래서 더 냉정한 아버지.

최근 출연한 '유퀴즈'에서도 여전히 손흥민 월클을 부정했다.

tvN '유퀴즈' 방송화면
tvN '유퀴즈' 방송화면

그 외에도 축구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아버지 출연분.

한국 축구 유소년 지도자들의 잘못된 점도 지적했다.

tvN '유퀴즈' 방송화면
tvN '유퀴즈' 방송화면

손가락질 받더라도 할 말 하겠다는 아버지의 소신.

아버지는 한국 축구 유소년 시스템의 잘못된 점으로 성급한 교육 방식을 꼽았다.

tvN '유퀴즈' 방송화면
tvN '유퀴즈' 방송화면

아직 기본기가 갖춰지지 않은 유소년 선수들.

기본기는 무시한 채 경기부터 뛰게 한다.

tvN '유퀴즈'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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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만 뛰게 하는 걸 넘어 성적까지 요구하는 현실.

단순히 지도자 문제를 넘어 근본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tvN '유퀴즈' 방송화면
tvN '유퀴즈' 방송화면

축구 얘기만 나오면 세상 진지해지는 아버지.

손흥민을 길러내며 쌓아온 경험치도 상당했다.

tvN '유퀴즈' 방송화면
tvN '유퀴즈' 방송화면

단순히 기본기를 떠나 혹사 문제까지 지적을 이어갔다.

실제로 어렸을 때부터 성적 때문에 혹사를 당하며 프로 진입 때 문제가 이어지곤 한다.

tvN '유퀴즈' 방송화면
tvN '유퀴즈' 방송화면

성장하는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손흥민 역시 철저하게 보호받았다.

함부르크 입단 전까지 슈팅 연습은 전혀 하지 않았을 정도다.

tvN '유퀴즈' 방송화면
tvN '유퀴즈' 방송화면

여러모로 한국 축구 유소년 시스템이 참고해야 할 아버지의 지도 철학.

호불호 여부를 떠나 결과물이 확실하다.

tvN '유퀴즈' 방송화면
tvN '유퀴즈' 방송화면

마지막까지 자신의 축구 철학을 가감없이 드러낸 아버지.

"유퀴즈?" 질문엔 "안 합니다"라며 아버지답게 마무리했다.

tvN '유퀴즈' 방송화면
tvN '유퀴즈' 방송화면

방송분에서 느낄 수 있었던 아버지의 교육 철학과 축구 사랑.

확실히 지금의 손흥민을 길러낸 덴 이유가 있었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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