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이게 축구야..." 예상을 깨부수는 페이크 기술로 '미쳤다' 소리 절로 나오게 만든 '메시'
상태바
"애들아, 이게 축구야..." 예상을 깨부수는 페이크 기술로 '미쳤다' 소리 절로 나오게 만든 '메시'
  • 이기타
  • 발행 2022.12.14
  • 조회수 6576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단 한 경기만을 앞두고 있는 메시의 라스트 댄스.

카타르 월드컵에서 진정한 라스트 댄스를 보여주고 있는 메시.

조별리그에 이어 토너먼트에서도 미친 캐리가 이어지는 중이다.

처음엔 아르헨티나 선수들에 메시 수호대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메시가 버스 기사였다.

거의 모든 공격 지표에서 메시가 팀 내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

16강, 8강에 이어 4강 크로아티아전까지 메시의 폭주가 이어졌다.

'ESPNFC' 트위터
'ESPNFC' 트위터

전반부터 범상치 않았던 메시의 몸상태.

전성기 시절을 연상케 하는 드리블과 탈압박이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나온 아르헨티나의 PK 찬스.

어김없이 메시가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전반 막판엔 본인이 직접 드리블을 이어간 뒤 정확한 패스에 성공했다.

저 드리블을 치면서 시야까지 감탄만 나올 따름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볼을 빼앗기지 않은 메시.

크로아티아 수비수들 입장에선 알아도 막을 수 없었다.

 

후반 쐐기골 이후에도 계속해서 크로아티아를 압박한 아르헨티나.

그 선봉엔 어김없이 메시가 있었다.

 

좀처럼 볼을 빼앗길 생각이 없는 메시의 드리블 돌파.

페이크 동작 하나 하나에 크로아티아 수비수들은 반칙 말고 답이 없었다.

 

특히 팬들을 열광시킨 건 아르헨티나의 세 번째 득점 장면.

메시가 폭풍 질주로 그바르디올을 완벽하게 따돌렸다.

 

이번 대회 엄청난 수비력으로 주목받았던 그바르디올.

저 선수가 이렇게나 쉽게 뚫리는 걸 이번 대회에서 처음 봤다.

 

결국 아르헨티나의 3-0 완승으로 끝난 4강전.

어김없이 메시는 MOM에 선정되며 버스 기사 역할을 충실히 했다.

'brfootball' 트위터
'brfootball' 트위터

이제 단 한 경기만을 앞두고 있는 메시의 라스트 댄스.

과연 이대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움짤 출처 : 'KBS2', 'SBS'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