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끼고 아파하는 '손흥민'의 상태를 보고 걱정하며 주심에게 즉시 알려준 '마르퀴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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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끼고 아파하는 '손흥민'의 상태를 보고 걱정하며 주심에게 즉시 알려준 '마르퀴뇨스'
  • 이기타
  • 발행 2022.12.11
  • 조회수 9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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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빛났던 마르퀴뇨스의 배려.

이번 대회에서 이어진 손흥민의 마스크 투혼.

당초 대회 참가조차 불투명했던 상황.

손흥민은 주장의 책임감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나섰다.

마스크 탓에 경기 소화조차 쉽지 않았다.

조별리그 내내 100% 컨디션이라고 보긴 어려웠다.

대한축구협회

그럼에도 결정적 순간 어시스트로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이끈 손흥민.

한국 주장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FMTV'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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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타 국가 선수들에게도 관심을 끌었던 손흥민의 마스크.

손흥민이 마스크를 끼고 불편해 할 때면 걱정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브라질전 역시 마찬가지였다.

 

경기 전 브라질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손흥민.

맞대결 도중 손흥민이 쓰러지자 브라질 선수들도 관심을 보였다.

 

그 과정에서 손흥민 앞으로 다가온 마르퀴뇨스.

직접 손흥민을 부축하며 일으켜 세웠다.

 

아무래도 마스크 탓에 불편해 보이는 손흥민의 상태.

이 모습을 마르퀴뇨스가 걱정스럽게 지켜봤다.

 

얼마 뒤 손흥민에게 다가와 상태를 확인하는 주심.

알고보니 여기엔 이유가 있었다.

 

손흥민이 계속해서 불편해하자 주심에게 다가온 마르퀴뇨스.

얼굴 부위를 가리키며 주심에게 손흥민 상태 확인을 요청했다.

 

여러모로 빛났던 마르퀴뇨스의 배려.

카세미루 역시 손흥민에게 다가와 무어라 말을 건네는 모습이 포착됐다.

'FMTV'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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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세레머니 과정에서 비판을 받기도 했던 브라질 선수단.

그와 별개로 경기 도중 세심한 배려들은 제법 훈훈했다.

'FMTV'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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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나란히 끝나게 된 한국과 브라질의 월드컵 여정.

다시 소속팀에 돌아가 손흥민과 멋진 맞대결을 기대해본다.

 

움짤 출처 : 'SBS' 중계화면, 'FMTV'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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