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준비 과정에서 여러 이야기를 들어야 했던 벤투호.

하지만 월드컵 본선에서 결과로 쇼앤프루브에 성공했다.

그 뿐 아니라 경기력과 과정 역시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자연스럽게 쏠린 벤투 감독의 재계약 여부.

사실 벤투 감독은 지난 9월 한국과 이별을 결정했다.

그래도 박수받으며 떠나게 된 벤투 감독.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리는 건 후임자다.

관심과 동시에 우려도 동시에 존재한다.

김학범 감독이 유력 후임자로 거론되는 상황.

당장 벤투 감독의 방향성을 이어갈 수 있을진 의문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벤투 감독이 결별을 결정하기 전부터 이 사태를 어느 정도 예측한 이가 있다.

지난 달 한 팬이 예상한 한국 축구의 미래다.

끝내 한국 대표팀과 이별을 결정한 벤투 감독.

고별 멘트 역시 실제와 제법 흡사하다.

이어 외국인 감독을 찾으러 출국한 이용수 부회장.

차기 감독에 대한 질문엔 확답을 피했다.

그때 갑자기 들려온 김학범 감독 내정 소식.

실제로 벌써부터 이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그러자 줄줄이 중단된 전 2002 레전드들의 유튜브.

얼마 뒤 김학범 감독의 공식 선임이 완료된다.

본격적으로 출정 인터뷰에 나선 김학범 감독.

다른 축구팬의 경우 이 인터뷰를 예상 답지처럼 내놓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들어간 김학범식 훈련.

월드컵 2차 예선까진 무탈하게 통과했다.

손흥민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

슬슬 본선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던 찰나.

여러모로 섬뜩한 이 축구팬의 시나리오.

부디 이렇게만 되지 않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