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대결 직후 '손흥민'을 따로 찾아와 유독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알리송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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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대결 직후 '손흥민'을 따로 찾아와 유독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알리송 골키퍼'
  • 이기타
  • 발행 2022.12.08
  • 조회수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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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기량에 승자의 품격까지.

브라질전에서 체감할 수 있었던 전력 차이.

지난 친선전에 이어 또 한 번 완패하고 말았다.

다른 걸 떠나 브라질 선수들의 기량이 압도적이었다.

그래도 경기 내내 포기하지 않았던 선수들.

주장 손흥민 역시 후반까지 한 골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elchiringuitotv'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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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압도적이었던 브라질 선수들.

하지만 그라운드 밖에선 방한 당시 그 모습 그대로였다.

처음 손흥민이 히샬리송의 볼을 잡고 당기는 모습부터 그랬다.

'FaktaSepakbola'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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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때에 이어 네이마르와 손흥민도 다시 한 번 만났다.

서로를 포옹하며 격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fifaworldcup_pt'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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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외에도 이어진 브라질 선수들과의 포옹.

가장 먼저 다가온 건 당연히 토트넘 동료 히샬리송이었다.

'스포츠머그 - SPORTSMUG'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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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에 이어 다가온 기마랑이스.

역시나 포옹으로 서로를 격려했다.

'스포츠머그 - SPORTSMUG'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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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휘슬이 울리자 승자와 패자로 나뉜 상황.

승자는 패자를 위로했고, 패자는 승자를 축하했다.

'스포츠머그 - SPORTSMUG'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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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프레드와도 평소처럼 반가워한 손흥민.

경기 내내 한국의 슈팅을 야속하게 막아낸 알리송 골키퍼 역시 손흥민에게 다가왔다.

'WC_4K'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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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송 골키퍼의 모습은 더욱 특별했다.

따로 손흥민을 찾아와 포근하게 안아주는 모습.

'스포츠머그 - SPORTSMUG'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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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아버지에게 안기는 듯한 손흥민의 모습.

알리송은 그런 손흥민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훌륭한 기량에 승자의 품격까지.

브라질 선수들의 태도는 방한 당시 보여준 모습과 다르지 않았다.

'i3merz'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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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브라질이 이어갈 월드컵 우승 도전.

기왕 한국을 꺾고 올라간 만큼 멋진 모습 보여주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스포츠머그 - SPORTSMUG'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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