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킥 키커 '호날두'의 온 세상 짐을 다 짊어진 것 같은 준비 동작 이후 벌어진 상황
상태바
프리킥 키커 '호날두'의 온 세상 짐을 다 짊어진 것 같은 준비 동작 이후 벌어진 상황
  • 이기타
  • 발행 2022.12.07
  • 조회수 10715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하무스의 활약으로 더욱 위태로워진 호날두의 입지.

조별리그 기간을 거치며 위태로워진 포르투갈 호날두의 입지.

최종전에선 한국의 최전방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교체 아웃 때 짜증내는 태도로 포르투갈 산투스 감독의 비판까지 받았다.

포르투갈 팬들 사이에서도 높아진 호날두 벤치 여론.

그러자 첫 토너먼트부터 산투스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16강 스위스전에서 호날두의 벤치행을 결정한 것.

'sportbible' 트위터
'sportbible' 트위터

킥오프를 앞두고 벤치에 수도 없이 몰린 사진 기자들.

결과적으로 산투스 감독의 결정은 대성공을 거뒀다.

'CabineSport' 트위터
'CabineSport' 트위터

호날두를 대신해 나선 01년생 신성 공격수 하무스가 스타 탄생을 알렸다.

스위스전 해트트릭으로 포르투갈의 막힌 혈을 제대로 뚫었다.

그 사이 호날두도 벤치에서 동료들의 득점을 축하했다.

'Crhedrys' 트위터
'Crhedrys' 트위터

어느덧 5-1까지 벌어진 스코어.

그러자 관중석에선 호날두의 투입을 연호하는 외침이 들려왔다.

슈퍼 스타를 보고 싶어하는 관중들의 열망.

마침내 호날두가 후반 28분 교체 투입을 준비했다.

 

관중들의 외침을 보며 흐뭇해하는 호날두.

페페에게 주장 완장을 넘겨받으며 본격적인 출격을 알렸다.

 

하무스의 활약으로 더욱 위태로워진 호날두의 입지.

스코어가 벌어졌지만 뭐라도 하나는 보여줘야 했다.

 

투입 이후 얼마 되지 않아 호날두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프리킥 키커로 나서 득점을 노렸다.

 

온 세상 짐이란 짐은 다 짊어진 듯한 호날두의 모습.

비장한 표정과 함께 프리킥을 발사했고, 그 결과는...

 

이제는 익숙해진 호날두의 벽 맞추기.

후반 막판 극적으로 득점을 터트리나 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 장면 외에는 크게 인상적이지 못했던 호날두의 스위스전 활약상.

팀은 6-1로 승리했지만 호날두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brfootball' 트위터
'brfootball' 트위터

향후 토너먼트에서 하무스의 선발 투입이 더욱 유력해진 상황.

이제는 정말 팀을 위해 개인이 희생해야 할 순간이 찾아왔다.

 

움짤 출처 : 'KBS2'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