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도중 이상한 질문하는 '포르투갈 기자'에게 답답해하며 일침을 날린 '벤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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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도중 이상한 질문하는 '포르투갈 기자'에게 답답해하며 일침을 날린 '벤투 감독'
  • 이기타
  • 발행 2022.12.02
  • 조회수 1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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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상대하지만 벤투 감독의 프로다웠던 태도.

가나전에서 아쉬운 결과를 맞게 된 벤투 감독.

1승이 필요한 상황에서 아쉽게 결과를 챙기지 못했다.

경기 막판엔 돌발 변수도 생겼다.

멋대로 한국에게 코너킥 기회를 주지 않은 테일러 주심.

결국 벤투 감독이 항의 과정에서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SeanGillen9' 트위터
'SeanGillen9' 트위터

최종전에서 조국 포르투갈을 상대하게 된 벤투 감독.

하지만 벤투 감독은 퇴장 징계로 벤치에 앉지 못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 속 포르투갈전을 준비하고 있는 대표팀.

그래도 벤투 감독과 선수들에게 포기란 없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한편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벤투 감독의 인터뷰.

먼저 포르투갈전에 임하는 각오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스포츠타임' 유튜브
'스포츠타임' 유튜브

"현재 포르투갈은 16강에 진출했다."

"결국 우리에게 어려움을 배가시킬 수 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

"한국은 더 열심히 뛸 거다."

"막강한 팀을 뛰어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스포츠타임' 유튜브
'스포츠타임' 유튜브

그러면서 자신의 공백이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도 밝혔다.

"팬들은 경기장에 코치가 아닌 선수를 보러 가는 것이다."

"오랜 기간 합을 맞췄고, 날 대신할 코치들이 많다."

"선수들에게 큰 영향을 주진 못할 거다."

'스포츠타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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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르투갈전에서 울리게 될 조국의 국가.

감정에 대해선 숨기지 않았다.

"애국가가 울리면 감정적일 수 있다."

"나 역시 포르투갈 국가를 따라 부르겠다."

"난 포르투갈에서 태어났고, 영원히 포르투갈 사람이다."

'스포츠타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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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한국 대표팀에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포르투갈전.

이에 대해선 다음과 같이 밝혔다.

"대표팀과 4년 이상 함께 했는데 굉장히 좋았다."

"이 여정이 끝나면 이전의 결과와는 다를 거다."

"월드컵에 왔고, 감독으로 참여했고, 최선을 다했다."

"모두가 최선을 다했고, 하나의 정체성을 만들었기 때문에 만족한다."

CNN
CNN

그런데 기자회견 도중 한 포르투갈 기자가 돌발 질문을 건넸다.

"호날두의 역량을 어떻게 보는지와 포르투갈이 결승에 갈 것 같나?"라는 황당한 질문.

한국 대표팀 감독에게 할 질문은 아니었다.

이에 벤투 감독은 "나에 대한 질문이 없나?"라고 반문했다.

'스포츠타임' 유튜브
'스포츠타임' 유튜브

이에 "없다"고 답한 포르투갈 기자.

벤투 감독은 "그 질문은 다음에 이어질 포르투갈 기자회견에 가서 하라"며 일침을 날렸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조국을 상대하지만 벤투 감독의 프로다웠던 태도.

다가올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길 응원한다.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