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맨유 팬들 뒷목 잡게 만든 호날두.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이어진 호날두의 돌발 인터뷰.
맨유와 텐 하흐 감독 등을 모두 저격하며 논란이 됐다.
결국 맨유 측에서도 조치를 내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호날두와 결별을 발표한 맨유.
상호 합의 하에 호날두와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올 시즌 내내 맨유에서 각종 잡음을 일으킨 호날두.
결국 이번 월드컵은 무소속으로 출전하게 됐다.

호날두의 행동에 가장 실망한 건 맨유 팬들이다.
특히나 호날두의 맨유 내 명성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평소 맨유 팬으로 유명한 래퍼 이센스 역시 분노했다.
그간 이센스의 맨유 사랑은 워낙 유명했기에 분노 역시 컸다.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시작된 이센스의 급발진.
인스타를 통해 한국전에서 호날두가 꼭 보고 싶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승리의 키가 돼버린 호날두.
그와 동시에 최고 선수는 메시라며 포효했다.

이후에도 이센스의 급발진은 이어졌다.
호날두 풀타임=대한민국 승리라는 공식까지 세웠다.

가뜩이나 기존에도 좋지 않았던 호날두 여론.
이제 맨유를 떠나게 되며 마음 놓고 호날두 욕을 이어갔다.

국내 맨유 팬 셀럽들 중 가장 강도 높게 호날두를 비난한 이센스.
평소 캐릭터다운 급발진이다.

그래도 마냥 호날두 욕만 한 건 아니다.
우루과이전을 응원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여러모로 맨유 팬들 뒷목 잡게 만든 호날두.
다가올 월드컵에서 어떤 활약 보여줄지 한 번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