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에서도 주목했는데..." 뜬금없이 '한국 클럽' 입단을 결정한 '스웨덴 국대' 출신 특급 재능
상태바
"빅리그에서도 주목했는데..." 뜬금없이 '한국 클럽' 입단을 결정한 '스웨덴 국대' 출신 특급 재능
  • 이기타
  • 발행 2022.11.11
  • 조회수 115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체 협상을 어떻게 하는지 신기할 정도다.

올 시즌 17년 만에 리그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울산 현대.

여러 선수들이 힘을 합쳐 만들어낸 우승.

특히 여름 성사된 이 선수의 영입을 빼놓고 얘기할 수는 없다.

주인공은 마틴 아담.

헝가리 현역 국가대표 선수로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 잉글랜드, 이탈리아를 상대로 맹활약한 공격수다.

'adam.martin66' 인스타그램
'adam.martin66' 인스타그램

이미 빅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던 상황.

울산이 영입한 사실 자체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울산 현대
울산 현대

결과적으로 아담은 기대감을 완벽히 충족시켰다.

압도적 피지컬 뿐 아니라 결정적 순간 득점으로 울산 우승에 기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그런데 여기서 울산의 욕심은 끝이 아니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또 한 명의 특급 외국인 영입에 나섰다.

'SwedeStats' 트위터
'SwedeStats' 트위터

주인공은 스웨덴 출신 다리얀 보야니치.

스웨덴 매체 '스포르트블라데트'는 울산이 보야니치 이적료에 합의했고, 곧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wedeStats' 트위터
'SwedeStats' 트위터

국내 팬들에게 낯설 수 있는 이름이다.

그런데 이 선수, 이력을 보면 어마어마하다.

 

현재 스웨덴 클럽 함마르뷔 소속으로 포지션은 미드필더다.

킥력과 발기술이 좋아 함마르뷔에서 주장이자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2019 시즌부터 함마르뷔에서 맹활약하며 유럽 빅리그의 관심도 받았다.

세리에A 피오렌티나에서도 보야니치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당장 올 겨울엔 스위스 명문 FC 취리히가 진지하게 보야니치를 노렸다.

 

스웨덴 현지 매체 선정 올해의 선수 4위까지 선정된 보야니치.

이미 스웨덴 국가대표까지 발탁된 이력도 있다.

 

당연히 함마르뷔는 보야니치와 계약 만료를 6개월 앞두고 장기 계약을 원했으나 무산됐다.

스웨덴 리그에서 상당히 호평을 받아온 보야니치의 기량.

이미 리그 내에선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아왔다.

 

사실 스웨덴 국대 출신에 빅리그 오퍼까지.

이 모든 이력만으로 보야니치의 기량을 설명할 수 있다.

'Sp_Fiorentina' 트위터
'Sp_Fiorentina' 트위터

아담에 이어 또 한 명의 특급 외국인 선수를 품에 안는 울산.

대체 협상을 어떻게 하는지 신기할 정도다.

'bojanic18' 트위터
'bojanic18' 트위터

다음 시즌도 이어질 울산의 우승 레이스.

과연 17년 만 우승에 이어 2연패마저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Allsvenskan Productions'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