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가 무려 스카우트까지 파견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김민재'의 후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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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가 무려 스카우트까지 파견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김민재'의 후계자
  • 이기타
  • 발행 2022.11.03
  • 조회수 6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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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활약으로 한국 선수들에게 기회가 열리는 중이다.

유럽 도전 이후 김민재에게 적응기 따위는 필요없었다.

튀르키예 무대에 이어 세리에A까지.

시즌 초반부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세리에A 리그 베스트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는 김민재.

벌써부터 나폴리 팬들은 김민재가 떠날 걱정을 하고 있다.

 

The Guardian
The Guardian

 

페네르바체 시절도 마찬가지였다.

김민재가 떠난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그리워하곤 한다.

 

'NapoliFanFRA' 트위터
'NapoliFanFRA' 트위터

 

워낙 압도적 활약 덕분에 김민재 이후를 생각하기 시작한 페네르바체.

한국 선수에 대한 신뢰도 급격하게 올라갔다.

그 과정에서 03년생 미드필더 유망주 조진호를 품에 안았다.

 

 

페네르바체
페네르바체

 

가자마자 1군 훈련을 받기도 한 조진호.

U-19 팀을 거쳐 현재는 2군 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것도 모자라 1군 팀 감독 제수스 감독이 눈여겨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1군 팀 명단을 왔다갔다하는 수준의 입지까지 올랐다.

 

'miggy_gonzo7' 인스타그램

 

페네르바체의 한국인 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예 김민재의 후계자 양성을 준비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한 센터백이 물망에 올랐다.

주인공은 FC서울 수비수 김주성.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터키 매체 'sporx'에 따르면 페네르바체가 김주성을 점찍었다고 한다.

김민재 다음 수비수를 찾기 위해 한국에 스카우트 3명까지 파견했다.

그 과정에서 찾은 선수가 김주성이다.

 

 

 

이미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김주성의 잠재력.

00년생임에도 군복무를 마친 데다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빌드업, 제공권 능력을 갖췄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김주성의 성장세를 벤투 감독 역시 눈여겨봤다.

지난 동아시안컵 당시 김주성을 깜짝 발탁하며 데뷔전까지 선물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한편 올 시즌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페네르바체.

압도적인 득점력으로 선두를 질주하는 중이다.

다만 공격과 비교해 수비력은 상대적으로 김민재가 있을 때에 비해 저조하다.

 

A SPOR
A SPOR

 

실제로 김민재의 공백을 그리워한 제수스 감독.

재밌는 건 제수스 감독의 부임 시기가 올 시즌이란 사실.

김민재와 마주친 시기가 짧았음에도 공백을 아쉬워했다.

 

'EmreTuncerr17' 트위터
'EmreTuncerr17' 트위터

 

그만큼 대단했던 김민재의 페네르바체 시절 존재감.

그 과정에서 한국 선수들에게 기회가 열리고 있다.

 

'MarioNicolais' 트위터
'MarioNicolais' 트위터

 

나폴리에서도 이어지는 김민재의 맹활약.

앞으로 한국 후배들에게 더 많은 길이 열리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TV조선'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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