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보는 줄..." 골키퍼도 없는 빈 골대에 대형 사고 쳐버린 무버지의 전사 '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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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보는 줄..." 골키퍼도 없는 빈 골대에 대형 사고 쳐버린 무버지의 전사 '타미'
  • 이기타
  • 발행 2022.11.01
  • 조회수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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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도 벌떡 깰 빅찬스미스.

어린 시절 첼시의 미래로 주목받았던 타미.

첼시 역사상 최연소 해트트릭과 잉글랜드 역사상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까지 세웠다.

하지만 이후 성장세는 기대보다 저조했다.

 

 

그런 타미를 무리뉴 감독이 유심히 지켜봤다.

작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AS로마가 영입하며 '무버지의 전사'로 거듭났다.

 

'goal' 트위터
'goal' 트위터

 

이 선택은 완벽한 신의 한 수가 됐다.

지난 시즌 27골 6도움을 쓸어담으며 완벽하게 날개를 달았다.

 

beI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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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컨퍼런스 무대에서도 압도적이었던 타미의 존재감.

AS로마의 초대 챔피언 과정에 있어 절대적 역할을 했다.

 

Planet Football
Planet Football

 

계속된 타미의 맹활약에 친정팀 첼시도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그 사이 이적료는 두 배로 껑충 뛰었다.

 

The Mirror
The Mirror

 

하지만 올 시즌 초반 타미의 득점 페이스는 작년에 비해 저조하다.

리그 기준 12경기에서 2골에 그치고 있다.

 

 

 

지난 나폴리와 맞대결에선 김민재에게 꽁꽁 묶이기도 했다.

그 사이 타미의 연속 무득점 기록은 5경기로 늘어났다.

 

'ASRoma_MP' 트위터
'ASRoma_MP' 트위터

 

베로나전에서 침묵을 깰 필요가 있었던 타미.

전반 19분 타미에게 절호의 득점 찬스가 찾아왔다.

순간 침투로 골키퍼까지 제치며 찾아온 빈 골대 슈팅 찬스.

 

 

 

정확하게 차기만 했어도 무난하게 득점이었을 상황.

너무 급했는지 상상도 못한 마무리를 보였다.

 

 

 

골대를 강타하며 튕겨나온 타미의 슈팅.

과거 첼시 선배 토레스의 그 장면을 연상케 했다.

 

 

 

타미 입장에서 자다가도 벌떡 깰 빅찬스미스.

결국 베로나전에서도 타미는 무득점에 그쳤다.

 

'goal' 트위터
'ESPNFC' 트위터

 

어느덧 6경기까지 늘어난 타미의 연속 무득점 기록.

지난 시즌 페이스가 잠시 꺾인 모양새다.

 

Daily Star
Daily Star

 

그래도 무리뉴 감독 하에서 터트린 잠재력.

일시적 부진일 뿐 곧 다시 타오르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OTV', 'Sky Sports'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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