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발표될 때만 해도 우려가 많았던 토트넘의 방한 소식.

워낙 이전 명문 팀의 방한 당시 안 좋은 기억들이 많았다.

K리그와 맞대결 과정에서 일정 문제와 들러리 우려도 있었다.

 

 

게다가 쿠팡플레이의 독점 중계에도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졌다.

결과적으로 이 우려들은 기우에 불과했다.

 

 

K리그 일정 문제를 제외하면 모든 게 완벽했다.

처음 공항에서부터 착실히 팬서비스에 임한 토트넘 선수들.

 

 

방한 이후 바쁜 훈련 속에서도 착실하게 일정을 소화했다.

훌륭한 경기력과 팬서비스로 국내 팬들에게 좋은 기억을 안겼다.

 

 

경기력 역시 흠잡을 데 없었다.

프리시즌이지만 최선을 다하는 경기력으로 인상을 남겼다.

쿠팡플레이 중계 방송까지 알찼고, K리그 올스타 선수들 역시 임팩트를 남기며 들러리 우려 역시 날려버렸다.

 

 

토트넘 선수들만 좋았던 게 아니다.

함께 방한한 세비야 선수단 역시 좋은 팬서비스로 인상을 남겼다.

 

 

티켓 판매 수입만 160억 원에 달한 토트넘 방한 매치.

인기 구단의 방한 성공 사례 중 베스트로 꼽힐 만했다.

이에 내년 미니 토너먼트 등 다양한 매치업을 구상하고 있는 쿠팡.

최소 4팀 초청을 추진하며 '쿠팡컵'이 열릴 예정이다.

 

 

심지어 리버풀과 울버햄튼이 오래 전부터 방한을 계획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그 뿐 아니라 여러 빅클럽이 방한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거론된 방한 팀명.

쿠팡이 내년 방한 이벤트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세 팀이 언급됐다.

먼저 거론된 건 토트넘.

이번 성공 사례를 보고 또 한 번 오지 않을 이유가 없다.

 

 

다음은 이강인의 마요르카.

인기 구단은 아니어도 이강인의 존재로 충분히 관심을 받을 만하다.

이강인이 활약하며 무리키 등 존재감을 드러낸 선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거론된 팀은 나폴리.

현재 세리에A와 챔스 무패 행진으로 유럽에서 역대급 폼을 이어가고 있다.

경우에 따라 세리에A 우승까지 가능한 상황.

김민재까지 폭풍 맹활약하며 국내 팬들 사이 인기도 높아지는 중이다.

 

 

정리하자면 토트넘, 마요르카, 나폴리의 방한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

모두 한국 선수가 있어 성사만 될 경우 한국에서 코리안리거 맞대결을 볼 수 있다.

 

 

사실상 확정적인 내년 쿠팡의 방한 이벤트.

이번에도 멋진 구성으로 성공을 거두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Coupang Play'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