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쉴 틈이 없는 손흥민의 상황.

한때 잠시 벤치로 내려갔지만 이제 쉬고 싶어도 쉴 수가 없다.

토트넘 공격진 상황 때문이다.

 

 

주전급 공격수 히샬리송과 쿨루셉스키가 모두 부상으로 빠진 상황.

손-케 듀오는 리그와 챔스를 막론하고 계속해서 풀타임 활약 중이다.

 

 

당연히 지칠 수밖에 없는 손흥민의 최근 일정.

본머스전을 앞두고 피골이 상접한 손흥민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도 경기 때마다 최선을 다하는 손흥민.

본머스전에서도 계속해서 득점을 만들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계속해서 크로스를 배급하며 만들어낸 기회.

본인이 직접 회심의 슈팅을 때려봤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특히 후반 들어 거세진 토트넘의 공세.

손흥민 역시 역전을 위해 힘썼다.

 

 

결국 2점차를 따라잡는 데 성공한 토트넘.

손흥민의 코너킥에서 역전골이 시작됐다.

 

 

기적적으로 2점차를 뒤집은 토트넘의 대역전승.

손흥민 역시 풀타임으로 힘을 보탰다.

그렇게 경기 후 포착된 손흥민의 모습.

 

 

잔뜩 지쳐 동공이 반 쯤은 풀려있었다.

리그와 챔스 막론하고 계속 풀타임을 뛰었으니 안 지치는 게 이상하다.

 

 

특히나 스프린트, 크로스를 자주 시도하는 올 시즌 손흥민의 역할.

월드컵을 앞두고 부상이라도 찾아올까 걱정이긴 하다.

 

 

확실히 축 처진 손흥민의 어깨.

그런 손흥민을 콘테 감독이 안아주며 격려했다.

 

 

사실 빼고 싶어도 뺄 수가 없는 토트넘의 상황.

무엇보다 손흥민 역시 매 경기 최선을 다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시점을 고려했을 때 월드컵 직전 특히나 조심해야 할 부상.

모쪼록 몸 건강히 좋은 활약 이어가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