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득점 직후 세레머니 하려는 '조규성'에게 그러지 말라며 소리치는 '백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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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득점 직후 세레머니 하려는 '조규성'에게 그러지 말라며 소리치는 '백승호'
  • 이기타
  • 발행 2022.10.30
  • 조회수 4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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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분위기 속 열렸던 경기.

FA컵 결승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FC서울과 전북 현대.

두 팀 모두 우승 트로피 뿐 아니라 각자 다른 동기부여가 있었다.

전북에겐 올 시즌 무관 탈출, 서울에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필요했다.

 

 

다가올 2차전을 앞두고 많은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 상황.

우선 경기를 앞두고 안타까운 사고에 대한 추모가 이어졌다.

 

'TV조선' 중계화면
'TV조선' 중계화면

 

새벽 사이 이태원에서 벌어진 압사 사고.

결승전을 앞두고 희생자 추모가 진행됐다.

 

'TV조선' 중계화면
'TV조선' 중계화면

 

많은 국민들에게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긴 상황.

경기장에 걸린 현수막도 눈에 띄었다.

 

'TV조선' 중계화면
'TV조선' 중계화면

 

곧이어 진행된 묵념.

두 팀 선수들 모두 고개 숙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TV조선' 중계화면
'TV조선' 중계화면

 

그 뿐 아니라 FC서울 출신 김남춘의 2주기 추모가 진행된 경기.

전반 4분이 되자 김남춘을 위한 팬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TV조선' 중계화면
'TV조선' 중계화면

 

추모 분위기 속 진행된 결승 2차전.

바로우의 선제골로 전북이 이른 시간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전반 막판 또 한 번 터진 전북의 추가골.

올 시즌 K리그 득점왕 조규성이 쐐기를 박았다.

 

 

 

전북 입장에서 결정적인 추가골 상황.

분위기가 분위기인지라 선수들과 벤치 모두 세레머니를 최대한 자제했다.

 

 

 

그 와중에 조규성을 축하하러 다가온 부주장 백승호.

한창 좋아하려는 조규성을 최대한 자제시켰다.

여러 분위기상 괜한 논란거리를 피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였다.

 

 

 

한편 후반 들어 추격의 고삐를 당긴 서울.

박동진의 만회골로 전북을 맹추격했다.

하지만 그때 서울의 추격을 주저앉힌 건 이번에도 조규성이었다.

 

 

 

득점왕의 품격이 느껴지는 마무리.

결국 전북의 3-1 승리를 이끌며 우승까지 안겼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최종적으로 결승전에서 웃게 된 전북.

리그 준우승의 아쉬움을 FA컵으로 털어낸 상황.

그렇게 최종적으로 마무리된 올 시즌.

다음 시즌엔 또 어떤 역사가 쓰여질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TV조선'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