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한국 대표팀'과 마지막 평가전이 성사된 유럽 국가
상태바
카타르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한국 대표팀'과 마지막 평가전이 성사된 유럽 국가
  • 이기타
  • 발행 2022.10.25
  • 조회수 4167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모쪼록 본선에서 이 모든 우려를 기우로 바꿔주길 응원한다.

이제 진짜 코앞으로 다가온 카타르 월드컵.

보통 월드컵을 앞두고 기대감이 쏠리기 마련.

하지만 팬들은 기대감보다 우려를 표하고 있다.

 

 

아시아 예선 때만 해도 괜찮았던 벤투호의 흐름.

일찌감치 조기 진출을 확정한 데다 경기력까지 괜찮았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하지만 평가전 들어 벤투 감독의 고집이 도마에 올랐다.

당장 이강인 활용 논란이 대표적이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라리가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이강인.

벤투 감독은 월드컵 직전 새 변화를 시도하기 부담스러웠다.

 

 

 

결국 두 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이어진 이강인의 결장.

하지만 벤투 감독보다 더 걱정인 건 따로 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월드컵 본선 대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강팀과 평가전.

물론 유럽 네이션스리그 일정으로 쉽진 않았다.

그렇다면 적어도 유럽 평가전 정도는 계획해야 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하지만 수익적 측면을 고려해 계속해서 국내 평가전만을 고려한 협회 측.

그 사이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유럽 전지훈련으로 전력 점검에 나섰다.

 

'thekfa' 인스타그램
'thekfa' 인스타그램

 

어느덧 코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출정식.

물론 출정식은 국내에서 하는 게 일반적이다. 

다만 일정이 너무나도 촉박하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유럽파 없이 치러질 이번 경기.

사실상 코스타리카-카메룬전이 베스트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출정식 이후 약 9일 뒤 월드컵이 개막하는 것도 우려할 요소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워낙 촉박해진 일정.

그래도 포르투갈을 대비해 유럽 평가전이 필요했던 상황.

협회 측은 유럽 국가와 평가전을 계획했다.

 

'thekfa' 인스타그램
'thekfa' 인스타그램

 

그렇게 정해진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

사실 전력만 놓고 보면 아쉬움이 가득하다.

대표팀은 이미 지난 1월 2군 대 2군으로 맞서 아이슬란드에 5-1 대승을 거둔 바 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그래도 아이슬란드와 평가전 자체는 이해한다.

유럽 주요 리그들의 일정이 진행 중인 상황.

실제로 대부분 팀들이 강팀과 평가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이럴 거였으면 앞서 유럽 원정 평가전 한 번 쯤은 해야 하지 않았나 싶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코로나 사태로 쉽지 않았지만 타 아시아 국가와 비교해도 아쉬운 준비 방식.

모쪼록 본선에서 이 모든 우려를 기우로 바꿔주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TV조선'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