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이걸 못해?" 경기 도중 하늘 높이 날아온 공을 보더니 미친 클래스 보여준 '사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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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이걸 못해?" 경기 도중 하늘 높이 날아온 공을 보더니 미친 클래스 보여준 '사비 감독'
  • 이기타
  • 발행 2022.10.25
  • 조회수 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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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답답하면 사비가 나가서 뛰는 걸로 하자.

'패스 마스터'로 불렸던 사비의 명성.

당시 사비의 바르샤는 절대 질 것 같지 않았던 팀이다.

메시를 필두로 한 공격진도 공격진이지만 미드필더진 역시 어마무시했다.

 

 

'세 얼간이'를 주축으로 한 바르샤.

2010년대 티키타카 전술을 유행시킨 장본인들이다.

 

중계화면
중계화면

 

오로지 이 선수들이라 소화 가능했던 티키타카.

그 중심에 있었던 사비가 이제 감독으로 열심히 활약 중이다.

 

'BarcaWorldwide' 트위터
'BarcaWorldwide' 트위터

 

작년 이맘 때쯤 친정팀 바르샤를 구하기 위해 돌아온 사비 감독.

복귀와 동시에 현역 못지 않은 클래스를 선보였다.

 

'FCBarcelona' 트위터
'FCBarcelona' 트위터

 

몸소 훈련에 나서 사비 감독이 보여준 볼 컨트롤 시범.

여기부터 예사롭지 않은 기운을 자랑했다.

 

 

 

제자들도 리스펙할 수밖에 없는 사비 감독의 명성.

본인이 직접 크로스를 올리며 제자들 교육에 나섰다.

 

 

 

 

여전히 차원이 다른 크로스 궤적.

그런가 하면 제자들과 패스 훈련도 함께 했다.

 

 

 

괜히 패스 마스터라 불렸던 게 아니다.

이 훈련에서도 사비 감독의 클래스는 확실하게 드러났다.

 

 

 

기본기만 보면 당장 선수로 뛰어도 될 몸상태.

확실히 클래스는 어디 안 갔다.

 

'BarcaUniversal' 트위터
'BarcaUniversal' 트위터

 

최근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 경기에서도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클래스를 보였다.

골키퍼의 킥이 빗나가며 사비 감독에게 날아온 상황.

무심한 듯 축구 도사처럼 컨트롤에 성공했다.

 

 

 

살짝 삐끗한 것 같은 데도 대단할 따름.

사비 감독의 반응은 당연한 걸 했다는 듯 태연했다.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답답하면 내가 뛰어도 될 정도의 실력.

다만 감독 역할은 아직 발전해야 할 요소가 많다.

특히 아쉬웠던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부진.

그나마 리그에서 9승 1무 1패로 선전하고 있어 미래를 내다볼 만하다.

 

'BarcaWorldwide' 트위터
'BarcaWorldwide' 트위터

 

바르샤 입장에서 다른 누구보다 그리울 현역 사비의 존재감.

그냥 답답하면 사비가 나가서 뛰는 걸로 하자.

 

움짤 출처 : 'FC Barcelona' 유튜브,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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