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보자..." 친정팀 발렌시아 상대로 '이강인'이 비수를 꽂은 뒤 목격하게 된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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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보자..." 친정팀 발렌시아 상대로 '이강인'이 비수를 꽂은 뒤 목격하게 된 광경
  • 이기타
  • 발행 2022.10.23
  • 조회수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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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 속에서 지금까지 이뤄낸 성장.

어린 시절부터 발렌시아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이강인.

프로 데뷔 역시 발렌시아에서 했다.

발렌시아 팬들 역시 이강인에 대한 기대감이 하늘을 찔렀다.

 

 

하지만 발렌시아에서 좀처럼 규칙적으로 받지 못한 출전 기회.

결국 이강인은 출전 기회를 찾아 마요르카로 떠났다.

이 선택은 지금까지 완벽하게 적중한 모양새다.

 

'Kamil47085941' 트위터
'Kamil47085941' 트위터

 

올 시즌 본격적으로 잠재력을 폭발하기 시작했다.

매서운 폼으로 완벽하게 차지한 주전 입지.

그런 상황에서 친정팀 발렌시아를 만나며 '이강인 더비'가 성사됐다.

 

 

 

경기 전 주장 가야와 반갑게 나눈 친목.

오프닝 때도 옛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유튜브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유튜브

 

이강인 입장에서 추억이 가득할 발렌시아 홈구장 메스타야.

여기서 이강인은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1-1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 이강인이 터트린 결승골.

본인 입장에서 감회가 남다를 법했다.

 

 

 

그 순간 이강인은 셀레브레이션 대신 친정팀 존중을 택했다.

하필 이강인에게 부메랑을 맞게 된 발렌시아.

순간적으로 메스타야 스타디움은 정적에 휩싸였다.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유튜브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유튜브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이강인 입장에서도 오묘했을 심경.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강인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발렌시아 홈구장에서 득점한 직후 기뻤다."

"하지만 축구선수가 된 후로 가장 이상한 감정이 들었다."

"그들은 내게 모든 걸 준 팀이고, 여기서 성장했다."

"언제나 발렌시아가 잘 되길 응원한다.

 

'Visyyyyyyyyyyyy' 트위터
'Visyyyyyyyyyyyy' 트위터

 

끝까지 친정팀을 존중한 이강인.

경기 후에도 발렌시아 선수들을 만나 위로했다.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유튜브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유튜브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유튜브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유튜브

 

MVP까지 따내며 이강인이 보낸 최고의 하루.

다른 것보다 발렌시아 팬들 앞에서 자신이 이만큼 성장했다는 걸 증명했다.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유튜브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유튜브

 

그리고 이어진 팬서비스.

활약, 셀레브레이션, 존중, 태도 모든 게 완벽했다.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유튜브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유튜브

 

시간이 갈수록 여러 면에서 성장하고 있는 이강인.

국내 팬 입장에서 뿌듯할 따름이다.

 

'Javiier_MP' 트위터
'Javiier_MP' 트위터

 

어려움 속에서 지금까지 이뤄낸 성장.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해 라리가 최고 선수가 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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