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쪼록 검진 결과 큰 부상 없이 금방 돌아오길 응원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모스와 함께 전설을 써왔던 바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새 도전에 나섰다.
바란이 택한 건 맨유행.
이 소식에 맨유 팬들도 놀랐을 정도다.
바란은 맨유 입성 후 자신의 클래스를 어느 정도 증명했다.
부상이 아니었다면 더 훌륭했을 바란의 PL 데뷔 시즌.
종종 부상 때문에 고생했지만 나왔을 땐 확실했다.
이제 카타르 월드컵을 코앞에 둔 시점.
조국 프랑스의 월드컵 2연패라는 목표 역시 뚜렷하다.
그런데 첼시전에서 벌어진 돌발 상황.
오바메양과 볼 경합 과정에서 바란이 쓰러졌다.
다리를 쭉 뻗다가 입게 된 충격.
외부 충격 없이 혼자 쓰러진 상황이라 더 걱정스러웠다.
결국 그라운드에 쓰러진 바란.
한동안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이 모습에 부축하러 달려온 동료들.
위로하는 동료들 옆에서 바란이 눈물을 터트렸다.
아마도 여러 심경이 교차했을 거다.
당장 월드컵도 걱정이지만 본인의 부상이 계속해서 재발하는 것도 답답했을 터.
교체 아웃되는 길에 계속된 바란의 눈물.
이 모습에 맨유와 프랑스 팬들 모두가 걱정했다.
당장 맨유 역시 바란의 존재감이 절대적이다.
이대로는 매과이어를 또 볼 수 있단 생각에 불안감이 엄습하고 있다.
프랑스 역시 걱정스러울 수밖에 없다.
아무리 뎁스가 탄탄해도 바란의 존재감은 절대적이다.
부상 부위는 햄스트링으로 전해진 상황.
모쪼록 검진 결과 큰 부상 없이 금방 돌아오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