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멤버 발탁" 월드컵 직전 마지막 평가전에서 '벤투 감독'이 발표한 국대 스쿼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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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멤버 발탁" 월드컵 직전 마지막 평가전에서 '벤투 감독'이 발표한 국대 스쿼드 근황
  • 이기타
  • 발행 2022.10.21
  • 조회수 5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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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뿐 아니라 과정도 알차게 챙겨가길 응원한다.

 

이제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카타르 월드컵.

점차 월드컵 열기 역시 고조되고 있다.

다만 전과 달리 설레발은 커녕 우려감이 더 큰 모양새다.

 

 

최종예선 때까지만 해도 승승장구했던 벤투호.

최근 평가전과 동아시안컵을 거치며 의문부호가 생기기 시작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특히 벤투 감독의 선수 기용 방식이 도마에 올랐다.

지난 코스타리카, 카메룬 2연전에서 이강인을 발탁할 때만 해도 좋았다.

 

'thekfa' 인스타그램
'thekfa' 인스타그램

 

라리가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던 이강인.

벤투 감독은 끝까지 이강인을 활용하지 않았다.

 

'엠빅뉴스' 유튜브
'엠빅뉴스' 유튜브

 

어쨌든 선수 기용은 감독의 권한이다.

향후 월드컵에서 이강인을 활용할 지는 상황을 더 봐야 한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한편 이제 월드컵 전 진짜 마지막 평가전을 앞두고 있는 대표팀.

전과 달리 이번엔 국내파 혹은 아시아 리거 위주로만 소집했다.

일정상 유럽파들의 조율이 어려웠던 상황.

다가올 11월 11일 국내에서 유럽 팀과 최종 리허설을 치르게 된다.

 

'thekfa' 인스타그램
'thekfa' 인스타그램

 

선수들의 기량 점검과 유지를 위해 일찌감치 발표한 엔트리.

여기서 주목할 선수는 공격수 오현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01년생이지만 일찌감치 병역을 해결하며 군필 스트라이커로 주목받은 오현규.

올 시즌 수원에서 나이에 걸맞지 않은 패기로 연일 맹활약을 펼쳤다.

 

 

 

 

그 결과 벤투 감독도 주목한 오현규의 재능.

유럽파 황의조를 대신해 오현규 카드를 꺼내들었다.

오현규 입장에선 월드컵을 앞두고 첫 A매치 발탁.

월드컵 합류 여부와 관계없이 엄청난 경험이 될 전망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오현규를 제외하면 대부분 예상한 선수들이 포함됐다.

특히 지난 2연전에서 부상으로 낙마했던 엄원상이 눈에 띈다.

이번 활약 여부에 따라 월드컵 승선도 충분히 가능한 재능이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그와 동시에 이번에도 기회를 잡은 양현준.

지난 2연전에서 출전하진 못했어도 벤투 감독 눈에 띄었다.

명단을 봤을 때 이번엔 기회를 받지 않을까 싶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반면 이번에도 포함되지 않은 동 포지션의 이승우와 김대원.

월드컵을 앞두고 벤투 감독의 생각이 확실하게 드러나는 명단이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유럽파는 빠졌어도 출정식을 겸한 마지막 평가전.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 역시 알차게 챙겨가는 경기가 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ky Sports'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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