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다?" 맞대결 직전 '바르샤' 소속 절친이 자신을 찾아오자 잔뜩 신난 '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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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다?" 맞대결 직전 '바르샤' 소속 절친이 자신을 찾아오자 잔뜩 신난 '이강인'
  • 이기타
  • 발행 2022.10.03
  • 조회수 1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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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폭풍 성장할 두 사람.

슛돌이 시절부터 팬들에게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이강인.

어린 나이에 걸맞지 않은 재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일찌감치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선택한 이유다.

 

 

유럽 땅에서 어린 나이부터 시작한 도전.

모든 게 낯설었지만 동료들과 잘 어울리기 시작했다.

 

KBS2 '날아라 슛돌이' 방송화면
KBS2 '날아라 슛돌이' 방송화면

 

새파랗게 어린 시절 태권도를 시전한 이강인.

동료들 앞에서 태권도 동작을 선보인 적이 있다.

 

 

 

신기하게 이강인을 바라보는 동료들.

저렇게 귀여운 시절이 또 있었다.

 

 

 

 

 

그때 이강인의 태권도 동작이 부러웠던 한 잼민이.

동료의 뒷통수를 치며 난입했다.

 

 

 

 

상의 탈의한 저 잼민이의 정체.

훗날 발렌시아 성인 팀까지 폭풍 성장한 페란 토레스였다.

 

Plaza Deportivo
Plaza Deportiva

 

말 그대로 불X 친구에 가까웠던 두 사람.

나란히 성인 팀까지 입성하며 프로 선수로 성장했다.

 

Manchester City
Manchester City

 

이후 맨시티로 떠나며 이강인과 이별하게 된 페란.

그 과정에서 "동료들이 나와 이강인을 왕따 시켰다"는 폭로를 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Deporte Valenciano
Deporte Valenciano

 

그렇게 시간이 지나며 이강인 역시 발렌시아를 떠났다.

지금은 마요르카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이강인.

 

'FTalentScout' 트위터
'FTalentScout' 트위터

 

반면 페란 토레스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르샤로 팀을 옮겼다.

발렌시아 시절 기대감에 비해 성장세는 아쉽지만 여전히 시간은 많다.

 

Manchester Evening News
Manchester Evening News

 

그리고 마침내 성사된 두 사람의 만남.

최근 바르샤전을 앞두고 페란이 이강인에게 인사하러 다가왔다.

이강인은 선발, 페란은 벤치에서 시작한 경기.

대화 분위기상 페란이 이강인에게 뭔가 농담을 건넨 것으로 보인다.

 

 

 

오랜만에 절친을 만나 신나 보이는 이강인의 표정.

개인적으로 언젠가 꼭 다른 팀에서 보고 싶은 듀오 중 하나다. 

 

Valencia
Valencia

 

앞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폭풍 성장할 두 사람.

훗날 좋은 팀에서 다시 한 번 재회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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