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있나!!!" 무려 '바르샤' 상대로 미친 활약 펼치며 대표팀 벤치의 한을 토해낸 '이강인'
상태바
"보고 있나!!!" 무려 '바르샤' 상대로 미친 활약 펼치며 대표팀 벤치의 한을 토해낸 '이강인'
  • 이기타
  • 발행 2022.10.02
  • 조회수 8796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대표팀에서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털어낸 바르샤전.

시즌 초반 계속된 이강인의 상승세.

벤투 감독 역시 이번 A매치 2연전에 이강인을 불러들였다.

이강인 입장에서도 월드컵 직전 극적인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무산된 이강인의 출전.

두 경기 모두 벤투 감독에게 선택을 받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소속팀에 집중하겠다는 말과 함께 마요르카로 돌아온 이강인.

곧바로 강팀 바르샤와 맞대결이 이어졌다.

대표팀 결장과 별개로 최근 매서웠던 소속팀에서의 활약.

급기야 사비 감독도 경기 전 이강인을 언급했다.

 

'풋볼레로 JK' 유튜브
'풋볼레로 JK' 유튜브

 

이미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도 좋은 활약을 펼쳤던 상황.

바르샤전에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에 기여했다.

 

 

 

 

단점이라던 수비력 역시 완벽하게 개선한 모습이었다.

그런가 하면 본인이 직접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겨냥했다.

 

 

 

 

대체적으로 바르샤가 주도했던 경기 흐름.

그때마다 이강인이 적극적인 협력 수비를 펼쳤다. 

 

 

 

수비 뿐 아니라 본인의 장점인 탈압박 능력 역시 빛났다.

두 차례 압박 상황에서 여유로운 탈압박으로 전환 패스까지 이어갔다.

 

 

 

 

후반 들어 더욱 매서워진 이강인의 발끝.

또 한 번 압박 상황에서 빈 공간 동료를 발견한 뒤 정확한 전환 패스를 선보였다.

 

 

 

이강인 특유의 센스도 빛났다.

마지막 힐패스는 살짝 약했지만 시도 자체가 굉장히 훌륭했다.

 

 

 

후반 막판 동료에게 결정적 득점 찬스도 만들어냈다.

올 시즌 영혼의 파트너 무리키에게 좋은 패스를 내줬지만 아쉽게 홈런포가 터졌다.

 

 

 

본인이 직접 동점골 찬스를 노리기도 했다.

상대의 적극적인 압박을 뚫고 직접 슈팅까지 가져갔다.

(자세히 보면 패스처럼 보이기도 한다.)

 

 

 

 

강팀 바르샤를 상대로 0-1 패배했지만 비교적 선전한 마요르카.

그중에서도 이강인의 활약은 단연 빛났다.

스탯으로 보면 더욱 훌륭하다.

- 기회 창출 3회 (경기 최다)

- 드리블 : 3회 시도 3회 성공 (경기 최다)

- 롱패스 : 5회 시도 3회 성공

- 태클 : 2회 시도 2회 성공

- 리커버리 : 4회

- 땅볼 경합 : 11회 시도 7회 성공

 

'FutureCentro' 트위터
'FutureCentro' 트위터

 

팀 내 최다 평점으로 인정받은 이강인의 활약.

대표팀에서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털어낸 바르샤전.

결장의 기억은 뒤로 하고 올 시즌 제대로 날아오르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