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메시 치고 부진했던 PSG에서의 데뷔 시즌.
하지만 올 시즌 다시 한 번 메시의 모습 그대로 돌아왔다.
시즌 초반 엄청난 퍼포먼스로 자신의 이름값을 증명했다.
대표팀에서도 이어진 메시의 맹활약.
특히 월드컵까지 코앞에 두고 있어 메시와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의욕도 남다르다.

지난 온두라스전에서 세 골에 관여하며 맹활약한 메시.
자메이카전은 벤치에 앉아 투입을 대기했다.
후반 들어 라우타로와 교체되며 투입된 축구의 신.
이번 경기에서도 메시의 폭풍 활약이 이어졌다.
후반 막판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터트린 쐐기골.
얼마 지나지 않아 허를 찌르는 땅볼 프리킥으로 멀티골까지 터트렸다.
그야말로 어마무시한 메시의 최근 폼.
아르헨티나 역시 교체 투입된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자메이카전 활약으로 A매치 90골 째를 달성한 메시.
그와 동시에 최근 13경기에서 10골 8도움을 완성시켰다.

바르샤 시절 때를 연상케 하는 메시의 최근 활약상.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경기 중 돌발 상황에도 처했다.

득점 직후 기분 좋게 자기 진영으로 걸어가던 상황.
갑자기 의문의 남성이 상탈한 채로 메시에게 달려들었다.
워낙 갑작스러운 상황이라 메시도 놀랐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메시는 팬의 등판에 사인을 해줬다.
곧바로 제압당하며 사인을 마무리하진 못했다.
살다살다 이런 류의 사인은 또 처음 본다.

아무래도 당장 달려가 문신부터 박아야 할 메시의 사인.
살다살다 별의별 장면을 다 본다.

아무튼 월드컵을 앞두고 절정에 달한 메시의 폼.
다가올 월드컵에서 우승 꿈을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TheLM10Fan', 'RoyNemer' 트위터, 'beIN SPORTS'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