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직관 가서 '강X' 피해를 당한 여성에게 역으로 주어지는 형량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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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직관 가서 '강X' 피해를 당한 여성에게 역으로 주어지는 형량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2.09.27
  • 조회수 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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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별 탈 없이 잘 마무리 되기만 바란다.

카타르 월드컵은 지금까지 대회와 여러 측면에서 달라질 전망이다.

사상 처음으로 중동에서 열리는 대회.

여름이 아닌 겨울에 열리는 것부터 이례적이다.

 

 

겨울에 열려도 더울 카타르 날씨.

경기장에 이례적으로 에어컨이 설치된 걸 볼 수 있다.
 

Go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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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뿐 아니라 금지되는 것도 많다.

카타르 특유의 문화 때문이다.

 

Daily Star
Daily Star

 

관계 금지가 대표적 사례다.

카타르에서 배우자 제외 다른 사람과 관계할 경우 최대 7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누군가와 눈이 맞아 원나잇이라도 할 경우 감옥에 갈 수 있는 셈이다.

 

The Guardian
The Guardian

 

경기 후 술자리와 파티 역시 지정된 장소가 아니라면 불가능하다.

술이 불법은 아니지만 공공장소에서 마시는 건 범죄 행위가 된다.

 

BBC
BBC

 

그리고 가장 화제가 된 건 동성애 상징 무지개 깃발 금지다.

혹시라도 무지개 깃발을 응원에 사용할 경우 최소 7년에서 11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

 

 

 

이렇듯 타 월드컵에 비해 유독 엄격한 이번 대회.

급기야 여자 팬들이 카타르 월드컵 기간 성 공격을 당할 경우 역으로 처벌을 당할 수 있다.

관중석에서 남자가 여자에게 피해를 끼쳐도 처벌은 여자만 받는다.

남자로부터 피해를 당해도 기소되는 건 여자들이다.

 

Marca
Marca

 

이슬람 율법에 의해 미혼 남녀 간 성적 접촉이 금지된 카타르.

실제로 2016년 네덜란드 여성 로라가 이 법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심지어 이 여성은 성폭X 피해자였다.

그럼에도 로라에게 580파운드 벌금과 1년 징역형 집행유예가 주어졌다.

 

Go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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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선 1년 징역형이 주어졌지만 실제로 최대 선고 가능한 건 7년형이다.

실제로 몇몇 피해자 여성이 7년형 또는 태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Al Jazeera
Al Jazeera

 

이에 카타르와 FIFA 측에선 여성의 보호 의사를 밝혔다.

곤란한 상황을 대비해 스마트폰 앱까지 내놓았다.

 

Al Jazeera
Al Jazeera

 

그래도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다.

특히 축구경기장에선 성 관련 사건이 빈번하게 벌어지곤 한다.

혹시나 잘못 연루될 경우 피해자가 처벌받을 수 있다.

 

BBC

 

FIFA 측에선 관광객들에게 주의 사항을 공지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복장 규정이 그 예다.

남성은 반바지 착용 금지.

여성은 수영장과 해변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몸을 가려야 한다.

 

Al Jazeera
Al Jazeera

 

여러모로 시작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카타르 월드컵.

부디 별 탈 없이 잘 마무리 되기만 바란다.

 

움짤 출처 : 'RMC SPORT'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