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유로 대회 도중 심장마비로 선수 생활 중단 위기에 처한 에릭센.
이 위기를 극복하고 인간승리의 아이콘이 됐다.
브렌트포드에서 부활을 알린 뒤 올 시즌 맨유에서 새 도전을 선택했다.
초반 두 경기에서 고전하나 싶었지만 여전히 에릭센은 에릭센이었다.
연일 에릭센다운 활약으로 텐 하흐 감독 축구의 핵심 미드필더가 됐다.
국가대표에서도 맹활약은 이어졌다.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와 유럽 네이션스리그 맞대결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보였다.
과거 토트넘 전성기 시절을 연상케 한 에릭센의 활약상.
지금부터 하나 하나 감상해보자.
1. 단 한 번의 패스로 일대일 찬스 제공
2. 예리한 코너킥 #1
3. 선제골을 이끌어낸 에릭센의 기점 패스
4. 동료와 연계 후 공격 흐름 살리는 패스 제공
5. 예리한 코너킥 #2
6. 빈 공간 동료에게 슈팅 찬스 제공
7. 예리한 코너킥 #3
8. 예리한 코너킥 #4
9. 패스길이 막히자 재빠르게 전환 패스
10. 세컨볼 소유 후 재빠르게 패스
11. 탈압박 이후 역습 흐름 살리는 패스
12. 사전에 줄 곳 파악한 뒤 빠르게 패스 전달
13. 수비수 허를 찌르는 스킬
14. 두 명 따돌린 뒤 정확한 전진 패스
15. 예리한 코너킥 #5
그야말로 어마무시했던 에릭센의 프랑스전 활약상.
경기 스탯 역시 압도적이었다.
- 드리블 : 3회 시도 3회 성공
- 크로스 : 9회 성공 (양 팀 최다)
- 리커버리 : 10회 (양 팀 최다)
- 기회 창출 : 8회 (양 팀 최다)
에릭센의 활약 덕분에 프랑스를 2-0으로 완파한 덴마크.
게다가 월드컵에서 또 한 번 마주치게 될 프랑스.
월드컵을 앞두고 에릭센과 덴마크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