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파워 장전" 골대 바로 앞에서 공이 터져라 슈팅 발사하며 대형 사고 쳐버린 '황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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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파워 장전" 골대 바로 앞에서 공이 터져라 슈팅 발사하며 대형 사고 쳐버린 '황의조'
  • 이기타
  • 발행 2022.09.24
  • 조회수 12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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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입장에서 절실한 주전 공격수 황의조의 골 감각 회복.

올 시즌 황의조가 선택한 도전.

노팅엄으로 이적한 뒤 올림피아코스 임대를 택했다.

황의조 입장에선 월드컵 때까지 주전 보장과 향후 PL 도전을 위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초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황의조의 올림피아코스 생활.

시즌 초반 6경기에서 모두 무득점에 그쳤다.

 

'olympiacosfc' 트위터
'olympiacosfc' 트위터

 

그 사이 결정적 찬스도 놓치는 등 영 좋지 않은 출발.

이번 A매치 소집 기간은 황의조에게도 중요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빠르게 한 골 터트리며 감각 회복이 필요했던 상황.

코스타리카전에서 선발 출전해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전반부터 크게 드러나지 않았던 황의조의 존재감.

두 차례 슈팅은 모두 무위에 그쳤다.

 

 

 

그랬던 황의조에게 후반 들어 결정적 찬스가 찾아왔다.

황희찬의 저돌적인 돌파 과정에서 골문 앞 슈팅 찬스가 났다.

 

 

 

공이 터져라 풀파워로 쏘아보낸 슈팅.

워낙 코앞이라 득점이 예상됐지만 이게 또 골대를 강타했다.

 

 

 

 

 

곧바로 상대 수비 실수를 틈 타 또 한 번 찾아온 슈팅 찬스.

여기서 또 누리호를 쏘아올렸다.

 

 

 

누구보다 답답할 건 황의조 본인.

표정에서도 답답함이 확실하게 느껴졌다.

 

 

 

잠시 후 황의조에게 또 한 번 찾아온 찬스.

나상호의 훌륭한 플레이로 결정적 기회가 왔다.

 

 

 

하지만 이번엔 터치 미스가 나왔다.

확실히 한창 좋을 때 폼과는 거리가 있었다.

 

 

 

결국 앞선 장면을 끝으로 교체 아웃된 황의조.

아쉽게도 대표팀 경기마저 무득점에 그쳤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대표팀 입장에서 절실한 주전 공격수 황의조의 골 감각 회복.

다음 카메룬전에서 꼭 골맛 본 뒤 올림피아코스로 기분 좋게 돌아가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TV조선'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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