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대표팀 주장으로 제몫을 다하고 있는 손흥민.

애초에 위상 자체만으로 후배들이 따르기엔 충분하다.

실력과 리더십 모두 좋아 역대 최고의 주장 중 하나다.

 

 

그리고 여기에 차기 주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 있다.

사실상 지금도 주장단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는 중이다.

 

 

주인공은 월드 클래스 김민재.

실력 뿐 아니라 훈련장 내 분위기 잡는 데 1타 강사다.

 

 

소집 당일 손흥민과 감동의 재회를 한 김민재.

곧이어 훈련장에선 얄짤 없었다.

 

 

손흥민, 정우영, 이재성 등 선배들과 한 조에서 이어간 훈련.

여기서도 김민재는 군기 반장 역할을 선보였다.

 

 

월클이자 현 캡틴 손흥민마저 김민재의 호통을 피해가진 못했다.

"형들 따라서 좀 해요! 말 좀... 떠들지 말고"라며 손흥민에게 친 호통.

다른 선수들 역시 김민재의 레이더망에 들어왔다.

 

 

주로 김민재가 내린 지시는 파이팅.

시야에 들어오는 후배들에게 모두 파이팅을 지시했다.

 

 

 

 

축구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분위기 메이커의 존재.

군대에서도 선임 입장에서 좋은데 후임 입장에선 참 힘들다.

 

 

그 와중에 쉬는 사이 김민재 헤어 스타일 갖고 놀린 손흥민.

잠시 후 김민재의 반격이 시작됐다.

 

 

또 한 번 김민재가 잡기 시작한 형들 군기.

훈련 도중 형들에게 잔소리하며 기강을 다잡았다.

 

 

이어 스프린트 훈련 도중 슈팅까지 차버린 손흥민.

군기 반장 김민재가 "저 형 공 찼다"며 코치에게 고발했다.

 

 

국대에서 유일무이하게 손흥민 잡는 존재.

대표팀 입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선수다.

실력도 좋은데 파이팅까지 좋아 더 바랄게 없다.

 

 

차기 주장 유력 후보로 손색없는 김민재의 모습.

당분간 손흥민에 김민재까지 주장 걱정은 할 필요가 없겠다.

 

움짤 출처 : '왓슈 WHTSSUE'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