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근본" 주장단 형들이 보는 앞에서 '바르샤 엠블럼' 밟지 않기 위해 점프한 '아라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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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근본" 주장단 형들이 보는 앞에서 '바르샤 엠블럼' 밟지 않기 위해 점프한 '아라우호'
  • 이기타
  • 발행 2022.09.20
  • 조회수 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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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부터 충성심까지 고루 갖췄다.

지난 시즌부터 시작된 '세모발' 비니시우스의 갱생.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싶을 정도다.

이젠 자타공인 유럽 최고의 윙어 중 하나로 떠올랐다.

 

 

그와 동시에 근본력 역시 갖췄다.

득점 때면 비니시우스가 가리키는 레알 마드리드 엠블럼.

비니시우스는 그 이유로 다음과 같이 밝혔다.

 

'Statman Dave' 트위터
'Statman Dave' 트위터

 

"팬들과 클럽이 날 사랑해주기 때문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모든 일원이 내게 아낌없는 애정을 보내준다."

"난 레알 마드리드가 최정상에 있을 수 있도록 모든 걸 다 바칠 거다."

 

'TC' 트위터
'TC' 트위터

 

단순한 립서비스가 아니다.

경기 도중 달려가다 레알 마드리드 엠블럼이 있는 걸 확인한 비니시우스.

무의식 중에도 밟지 않으려고 점프하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워낙 정신없는 상황이라 밟고 가도 무방했을 상황.

비니시우스는 무의식 중에도 레알 마드리드를 향한 존중이 자리잡고 있었다.

단순히 립서비스가 아니었던 비니시우스의 레알 마드리드 사랑.

여기에 실력까지 더해지니 더 바랄 게 없다.

 

The Real Champs
The Real Champs

 

한편 레알 마드리드에 비니시우스가 있다면 바르샤엔 아라우호가 있다.

2018년 바르샤 B팀으로 영입된 후 착실히 폭풍 성장을 이어갔다.

성인 팀 입성 후에도 아라우호는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Football Espana
Football Espana

 

특히 지난 시즌 폭발한 아라우호의 잠재력.

바르샤 주전을 넘어 리그 베스트급 활약을 펼쳤다.

 

 

 

뤼디거와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는 스피드.

이렇게 빠른데 피지컬까지 어마어마하다.

프리시즌 경기 도중 나온 뤼디거와의 신경전은 청도 소싸움을 방불케 했다.

 

 

 

그런가 하면 비니시우스처럼 충성심도 남다르다.

어린 나이에도 차기 주장감으로 거론될 정도다.

 

FC Barcelona
FC Barcelona

 

이미 2026년까지 바르샤와 재계약을 체결한 아라우호.

그의 충성심은 최근 엘체전에서도 볼 수 있었다.

 

 

 

달려가다 말고 아라우호의 눈앞에 포착된 엠블럼.

피케, 알바 등 주장단 형들이 벤치에서 보는 와중에 이 엠블럼을 뛰어 넘었다.

 

 

 

경기 후 아라우호가 밝힌 엠블럼 점프 이유다.

"전 바르샤의 팬이고, 이 팀을 너무나도 존중합니다."

"앞으로도 가능할 경우 계속해서 엠블럼 밟는 걸 피할 겁니다."

 

'infosfcb' 트위터
'infosfcb' 트위터

 

실력부터 충성심까지 고루 갖춘 수비수 아라우호.

바르샤 팬들 입장에서 향후 10년은 든든함 그 자체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