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투입 9초 만에 아들이 퇴장 당하는 걸 관중석에서 지켜본 '홀어머니'의 가슴 찢어지는 반응
상태바
교체 투입 9초 만에 아들이 퇴장 당하는 걸 관중석에서 지켜본 '홀어머니'의 가슴 찢어지는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2.09.20
  • 조회수 80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 심정을 짐작할 수조차 없다.

과거 일본 축구의 희망으로 불렸던 나카지마 쇼야.

일찌감치 유럽 무대에 진출하며 빅리그 구단의 오퍼도 받았다.

하지만 그 시절 나카지마의 선택은 중동 무대였다.

그 과정에서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료를 초과하는 금액으로 관심을 받았다.

 

 

이후 FC포르투에 입단하며 다시 한 번 도전한 유럽 무대.

여기서 나카지마의 시련이 시작됐다.

나카지마의 태도 문제가 지적되며 콘세이상 감독에게 제대로 찍혔다.

결국 작년 겨울부턴 포르투에서 입지가 좁아져 임대를 전전해야 했다.

 

Ojogo
Ojogo

 

그렇게 올 시즌 나카지마는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튀르키예 무대 안탈리아스포르로 이적하며 재기를 노렸다.

카이세리스포르와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성사된 데뷔전.

최근 열린 데미르스포르와 경기에서도 교체 투입됐다.

홈 관중 앞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경기였다.

 

 

 

 

의욕적으로 그라운드에 들어선 나카지마.

그런 나카지마를 관중석에서 어머니가 지켜보고 있었다.

어려운 사정 속에서도 나카지마를 혼자서 키운 어머니.

나카지마 역시 어머니 앞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beIN SPORTS' 중계화면
'beIN SPORTS' 중계화면

 

휴대폰 들고 나카지마의 경기를 담고 싶었던 가족들.

하지만 교체 투입과 동시에 사고가 터지고 말았다.

 

 

 

 

투입되고 약 9초 만에 거친 태클로 나카지마에게 주어진 경고.

잠시 후 VAR이 가동됐다.

 

 

 

 

 

 

VAR 결과 경고를 취소한 주심.

곧바로 나카지마에게 레드 카드가 주어졌다.

 

 

 

VAR 순간을 숨죽여 지켜보고 있었던 어머니.

결국 나카지마는 투입과 동시에 경기장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그런 나카지마를 상대 선수도 위로했다.

 

 

 

어머니 입장에서 가슴 찢어질 순간.

끝내 지켜보지 못하고 눈물이 터졌다.

 

 

 

나카지마에게도 마음이 무거웠을 순간.

어머니가 계신 곳을 살짝 바라본 뒤 무거운 마음으로 나갔다.

 

 

 

아무리 컸어도 어머니에겐 여전히 어린 아들.

특히 혼자서 키워낸 어머니라 그 심정을 짐작할 수조차 없다.

 

 

 

홈 관중 앞에서 치른 최악의 데뷔전.

팀도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0-3으로 패했다.

 

Turkey Posts English
Turkey Posts English

 

한때 일본의 최고 기대주로 떠올랐던 나카지마.

현재 상황은 좋지 않지만 어머니를 봐서라도 꼭 재기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beIN SPORTS'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