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 대폭발!!!!!" AC밀란 상대로 종료 직전 개미친 슈퍼 세이브 직후 포효한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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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 대폭발!!!!!" AC밀란 상대로 종료 직전 개미친 슈퍼 세이브 직후 포효한 '김민재'
  • 이기타
  • 발행 2022.09.19
  • 조회수 107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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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이런 수비수가 등장할 줄은 몰랐다.

나폴리 입성 후 연일 도장깨기에 나선 김민재.

빅리그에서 맞서는 공격수들의 클래스 역시 달라졌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계속해서 도장깨기에 성공했다.

 

 

심지어 리버풀을 상대로도 이어진 맹활약.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상대를 만났다.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AC밀란.

주전 공격수 레앙이 빠졌지만 경험 많은 지루를 상대하게 됐다.

 

'footitalia1'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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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입장에서도 우승 경쟁의 분수령이 될 AC밀란전.

그것도 원정이라 더욱 부담되는 매치업.

실제로 나폴리 선수들의 전반적인 경기력은 이전과 달랐다.

김민재를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미친 수비로 나폴리를 구해낸 김민재.

빌드업 과정에서도 정확한 패스로 기여했다.

 

 

 

특히 주목된 지루와의 매치업.

확실히 등딱 장인이라 김민재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운 상대였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지루와 1대1 대결에서 밀리지 않았다.

 

 

 

 

 

수비가 굳건하게 버텨주니 터진 나폴리의 선제골.

김민재를 필두로 한 수비 집중력은 더욱 강해졌다.

 

 

 

특히 눈에 띈 김민재와 지루의 씨름 한 판.

두 번에 걸쳐 엄청난 피지컬 싸움을 펼쳤다.

 

 

 

 

이후에도 김민재에게 빈 틈은 없었다.

후반 막판 이어진 AC밀란의 공세를 계속해서 막아냈다.

 

 

 

 

 

 

그 사이 서로 치고 받으며 나폴리의 2-1 리드로 이어진 후반 추가시간.

AC밀란의 마지막 공격에서 하이라이트가 나왔다.

골문으로 향할 뻔한 상대의 헤더.

그걸 김민재가 다리를 쭉 뻗어 건져냈다.

 

 

 

 

 

승점 3점을 지켜낸 김민재의 슈퍼 세이브.

이후 김민재의 포효에서 간지라는 게 폭발했다.

 

 

 

경기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엔딩 요정.

팀 역시 김민재의 미친 수비 덕분에 AC밀란 원정에서 2-1로 승리하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sscnapoli'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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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탯으로 보면 김민재의 활약은 더욱 압도적이었다.

- 클리어링 : 17회

- 블로킹 : 4회

- 태클 : 4회 시도 3회 성공

- 리커버리 : 2회

- 볼 경합 : 4회 시도 3회 성공

- 패스 : 40회 시도 31개 성공

- 파이널 서드 패스 : 3회

- 롱패스 : 7회 시도 4회 성공

 

'ilnapolionline'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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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하다하다 디펜딩 챔피언까지 정복한 김민재의 수비력.

한국에 이런 수비수가 등장할 줄은 몰랐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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