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힘들었으면..." 그토록 바라던 시즌 첫 골 직후 정색한 채 감정이 북받쳐버린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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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힘들었으면..." 그토록 바라던 시즌 첫 골 직후 정색한 채 감정이 북받쳐버린 '손흥민'
  • 이기타
  • 발행 2022.09.18
  • 조회수 1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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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축구팬들이 보고 싶었던 손흥민의 밝은 모습.

지난 시즌 득점왕으로 정점을 찍은 손흥민.

하지만 올 시즌 초반 이상할 정도로 득점 침묵에 빠졌다.

무려 8경기 동안 이어진 손흥민의 무득점 기록.

 

 

결국 레스터전에서 손흥민은 벤치로 향했다.

그동안 손흥민의 입지를 감안하면 지극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3SportsGh' 트위터
'3SportsGh' 트위터

 

하지만 후반 교체 투입 후 마침내 혈이 뚫렸다.

약 14분 만에 자신의 시즌 첫 골을 만들어냈다.

 

 

 

그토록 바라고 바랬을 이 순간.

득점 이후 밝게 웃어왔던 손흥민의 표정이 굳었다.

 

 

 

 

그동안의 감정이 북받치는 것 같은 손흥민의 표정.

정말 하고 싶었을 '찰칵 셀레브레이션' 이후에도 표정은 밝아지지 않았다.

 

 

 

여기서 알 수 있는 당사자 손흥민의 마음 고생.

다른 누구보다 본인이 가장 심했을 거다.

 

'SpursOfficial' 트위터
'SpursOfficial' 트위터

 

한 번 터지자 본격적으로 터지기 시작한 손흥민의 득점포.

막혔던 변기가 뚫리듯 내친김에 멀티골까지 터졌다.

 

 

 

 

하지만 이번에도 웃음을 보이지 않은 손흥민.

첫 골 때보단 나아졌지만 여전히 표정은 굳어있었다.

 

 

 

이후 VAR 끝에 완성된 해트트릭.

수많은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면서도 여전히 감정은 북받쳤다.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을 심경.

이렇게 쉬운 득점이 그토록 터지질 않았다.

 

 

 

그래도 계속해서 축하를 받으며 조금씩 웃음을 되찾은 손흥민.

자기 진영으로 향하며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

 

 

 

많은 축구팬들이 보고 싶었던 손흥민의 밝은 모습.

경기 후 드디어 특유의 밝은 미소를 되찾았다.

 

'SpursOfficial' 트위터
'SpursOfficial' 트위터

 

애초에 의심할 필요가 없었던 손흥민의 기량.

손흥민의 2022-23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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