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골 직후 상의 탈의하며 미쳐 날뛴 '유벤투스 공격수'에게 잠시 후 벌어진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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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골 직후 상의 탈의하며 미쳐 날뛴 '유벤투스 공격수'에게 잠시 후 벌어진 대참사
  • 이기타
  • 발행 2022.09.12
  • 조회수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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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상황.

리그 초반 좀처럼 치고 나가지 못하고 있는 유벤투스.

패배는 없지만 승리해야 할 경기에서 계속 무승부를 거뒀다.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차전 PSG전에서도 1-2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설상가상 살레르리타나전마저 어렵게 흘러갔다.

전반에만 2실점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다.

 

'OfficialUSS1919'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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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패배가 나오나 싶었던 순간.

후반 들어 유벤투스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후반 5분, 브레메르의 헤더로 터진 만회골.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간 끝에 추가시간 결실을 맺었다.

PK 상황에서 보누치가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재차 밀어넣는 데 성공했다.

 

'juventusfc'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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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무승부가 아른거리던 순간.

유벤투스가 후반 종료 직전 기어코 기적을 썼다.

 

 

 

후반 49분 터진 밀리크의 극장골.

득점 순간 밀리크는 상의까지 벗어 제끼며 기뻐했다.

문제는 밀리크가 경고를 보유하고 있었단 사실.

셀레브레이션과 함께 장렬히 퇴장을 명받았다.

 

 

 

상황을 보면 너무 기뻐 이성을 놓기에 충분했다.

적어도 그때까진 그랬다.

잠시 후 가동된 VAR.

 

 

 

그 결과 주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이유는 보누치의 위치였다.

 

Sky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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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 판독 결과 수비수보다 앞서있던 보누치의 위치.

졸지에 밀리크는 상의 탈의하고 난동부린 셈이 됐다.

 

'goal'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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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벤투스 측에서 이 판정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주심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난장판이 벌어졌다.

 

'brfootball' 트위터
'brfootball' 트위터

 

그 과정에서 발생한 두 팀 선수들 간 신경전.

유벤투스 콰드라도와 살레르리타나 파시오가 퇴장을 명받았다.

 

'brfootball' 트위터
'brfootball' 트위터

 

마지막으로 알레그리 감독까지 퇴장을 당한 상황.

후반 추가시간에만 무려 4명이 무더기 퇴장을 당했다.

 

'Serie A' 유튜브
'Serie A' 유튜브

 

그런데 여기서 반전.

알고보니 유벤투스의 항의엔 이유가 있었다.

전체 화면을 보니 사이드 라인 쪽에 빠져있는 살레르리타나의 칸드레바.

보누치보다 더 위에 있던 게 확인됐다.

 

Sky Sports
Sky Sports

 

완벽한 오심으로 유벤투스가 승리를 빼앗긴 셈이 됐다.

여기에 밀리크와 콰드라도, 알레그리 감독의 퇴장은 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상황.

유벤투스와 밀리크 입장에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오심이었다.

 

움짤 출처 : 'Serie A'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