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놔라! 마! 놔라!!!" 억지로 일으켜 세우려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에게 '이강인'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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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놔라! 마! 놔라!!!" 억지로 일으켜 세우려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에게 '이강인'이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2.09.12
  • 조회수 17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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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화내는데 왜 이렇게 귀여운 건지 모르겠다.

어린 나이부터 특급 재능으로 주목받았던 이강인.

'슛돌이' 시절부터 범상치 않은 재능을 자랑했다.

일찌감치 많은 팬들이 생겼을 정도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귀여운 매력도 돋보였다.

비단 팬들에게만 귀여웠던 것도 아니다.

 

KBS2 '날아라 슛돌이2' 방송화면
KBS2 '날아라 슛돌이' 방송화면

 

발렌시아 형아들에게도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당할 때 리액션까지 찰져 괴롭히는 맛이 있었다.

 

 

 

외국 뿐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이어진 매력 어필.

일찌감치 월반한 이강인은 형아들에게 괴롭힘 1순위였다.

 

 

 

그랬던 이강인이 어느덧 성인이 돼 라리가에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실력 역시 보다 성숙해지며 월드컵 승선까지 노리는 중이다.

 

'RCD_Mallorca' 트위터
'RCD_Mallorca' 트위터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도 이어진 맹활약.

전반 한 차례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에 성공했다.

 

 

 

후반 들어 바스케스와 경합 과정에서 강하게 견제를 받은 이강인.

그러자 미안했는지 바스케스가 이강인의 근육을 풀어줬다.

 

 

 

잠시 후에도 이강인에게 사과하는 듯한 바스케스.

여기까진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하지만 얼마 뒤 프리킥 찬스에서 이강인을 밀친 나초.

다소 거친 동작이라 곧바로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다.

 

 

 

얼굴 부위를 잡고 쓰러진 모습.

그러자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이강인의 상태를 점검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입장에서 1분 1초가 아쉬웠던 상황.

조금 괜찮아 보였는지 이강인을 들어올리려 시도했다.

그러자 강하게 거부하는 이강인의 모습.

마치 정상수의 "놔라! 마! 놔라!"를 연상케 했다.

 

 

 

분명 화내는데 왜 이렇게 귀여운 건지 모르겠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 형아들한테 끌려 일어나는 결말을 맞이했다.

 

'RCD_Mallorca' 트위터
'RCD_Mallorca' 트위터

 

실력은 성인이 됐지만 귀여운 모습은 그대로인 이강인.

매력 하나는 슛돌이 시절 그대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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