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경기 펼쳤는데..." 정작 팀은 극장골 실점하며 무승부에 그치자 '기성용'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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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경기 펼쳤는데..." 정작 팀은 극장골 실점하며 무승부에 그치자 '기성용'이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2.09.11
  • 조회수 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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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화나도 무방했던 기성용의 경기력.

올 시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FC서울.

경기력에 비해 결과가 유독 따르질 않았다.

그러자 주장 기성용이 결단을 내렸다.

 

 

나상호에게 내준 주장 완장.

감독 뿐 아니라 자신도 책임을 지겠다는 의지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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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좀처럼 승점 획득에 실패한 상황.

수원 삼성과 더비전에서도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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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와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FC서울.

그 과정에서 기성용이 인생 경기를 펼쳤다.

 

 

 

전반 35분 기성용의 크로스에서 시작된 선제골.

특유의 전진 패스로 동료에게 슈팅 찬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동점골을 허용한 상황에서 다시 한 번 팀을 살린 것도 기성용이었다.

예리한 코너킥으로 또 한 번 득점에 기여했다.

 

 

 

후반 들어서도 이어진 기성용의 맹활약.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수원FC 수비진을 교란시켰다.

 

 

 

 

 

그 뿐 아니라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기성용의 킥은 예리했다.

윤종규의 득점을 어시스트하기도 했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막판까지 이어진 기성용의 맹활약.

드디어 2-1 승리가 아른거리던 후반 추가시간.

경기 종료 1분을 남겨두고 FC서울이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김현에게 극장 동점골을 허용하며 초상집이 돼버린 분위기.

안익수 감독과 FC서울 팬들의 표정에서 이를 느낄 수 있었다.

 

 

 

 

인생 경기를 펼치고도 또 한 번 실패한 승리.

경기 후 기성용의 표정에선 화가 가득했다.

 

 

 

충분히 화나도 무방했던 기성용의 경기력.

공격진의 마무리가 좋았다면 진작 완승도 가능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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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쉽지 않은 올 시즌 FC서울의 상황.

시즌도 막바지로 흐르는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ky Sports'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