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가 쏘니한테 태클했어요!!!" 히샬리송이 주심에게 쟤 퇴장 주라며 고자질한 직후 벌어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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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가 쏘니한테 태클했어요!!!" 히샬리송이 주심에게 쟤 퇴장 주라며 고자질한 직후 벌어진 상황
  • 이기타
  • 발행 2022.09.09
  • 조회수 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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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 최고 킬링 포인트 중 하나였다.

오랜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로 돌아온 토트넘.

첫 상대로 프랑스 구단 마르세유를 만났다.

전반 내내 토트넘은 답답한 경기 흐름에 고전했다.

 

 

그 상황을 바꾼 건 손흥민이었다.

한 차례 폭풍 침투로 상대 골키퍼와 단독 찬스를 앞뒀다.

 

'bestgug' 트위터
'bestgug' 트위터

 

최근 득점은 없어도 스피드에 문제가 없다는 걸 증명한 장면.

그러자 상대 음벰바는 백태클로 손흥민의 돌파를 저지했다.

 

 

 

명백한 득점 기회에서 나온 파울.

그 와중에 끝까지 일어나려는 손흥민의 의지도 대단하다.

 

 

 

그럼에도 손흥민이 일어나기엔 무리였다.

애초에 음벰바의 태클이 워낙 거칠었기 때문.

 

 

 

딱히 항의할 것도 없이 명백한 퇴장 상황.

그러자 빨간 카드 꺼내려는 주심에게 히샬리송이 다가왔다.

주심에게 "저 저 나쁜X 저기 있다"며 고자질하기 시작했다.

 

 

 

지목되자마자 히샬리송에게 다가온 음벰바.

표정부터 일단 킹받는다.

 

 

 

그 사이 레드 카드를 꺼내려다 떨어트린 주심.

여기서 에메르송이 재빠르게 주워주며 특급 어시스트를 선보였다.

크로스할 때 이런 정확도라면 진작 도움왕이었다.

 

 

 

레드 카드를 꺼내든 이후에도 음벰바를 정확히 지목한 히샬리송.

브라질 듀오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음벰바를 쫓아낼 수 있었다.

 

'OptaJean' 트위터
'OptaJean' 트위터

 

한편 그 사이 태클 위치에서 쓰러진 손흥민.

에메르송이 특급 어시스트를 마친 뒤 손흥민에게 다가왔다.

 

 

 

이때 손흥민에게 다가와 뭐라 하는 귀앵두지.

에메르송이 상황을 중재하며 평화의 비둘기가 됐다.

 

 

 

이 장면으로 수적 우위를 점하게 된 토트넘.

히샬리송의 멀티골이 터지며 2-0 완승에 성공했다.

 

TEAMtalk
TEAMtalk

 

그 와중에 혼란을 틈 타 나란히 특급 어시스트에 성공한 브라질 듀오.

이번 경기 최고 킬링 포인트 중 하나였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행아TV'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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