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득점왕 씹어먹은 것도 모자라 골까지 터트리며 제대로 미쳐버린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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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득점왕 씹어먹은 것도 모자라 골까지 터트리며 제대로 미쳐버린 '김민재'
  • 이기타
  • 발행 2022.09.04
  • 조회수 11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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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나폴리의 믿을맨으로 거듭난 김민재.

K리그, 중국, 튀르키예 무대에 이어 세리에A 무대까지.

김민재에게 적응기 따위는 필요없었다.

세리에A에서도 연일 계속해서 맹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개막 후 4경기에서 철벽 수비력을 보여준 김민재.

급기야 2라운드에선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Jasons_JaysHub' 트위터
'Jasons_JaysHub' 트위터

 

이어진 5라운드 라치오전.

그동안 상대했던 공격수들 중 가장 만만치 않은 선수가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 시즌 세리에A 득점왕의 주인공 임모빌레.

김민재 입장에서 가장 큰 시험대 중 하나였다.

 

'GoalTurkiye' 트위터
'GoalTurkiye' 트위터

 

초반 실점으로 흔들린 나폴리.

이때부터 김민재가 정확한 패스로 나폴리의 공격 기회를 이끌었다.

 

 

 

하다하다 뒤에도 눈이 달렸던 김민재.

여유롭게 등 수비로 상대의 공격 기회를 차단했다.

그냥 그렇다고 치자.

 

 

 

그런가 하면 피지컬 역시 세리에A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김민재의 어깨빵 한 방에 상대 선수는 나가 떨어졌다.

 

 

 

그리고 마침내 김민재가 사고를 쳤다.

코너킥 찬스에서 또 한 번 득점을 터트렸다.

 

 

 

데뷔골에 이어 또 한 번 터진 헤더 득점.

임팩트 정확히 살려 골문 안쪽으로 집어넣었다.

 

 

 

 

다만 육안으로 쉽게 확인하기 힘들었던 볼의 위치.

기술의 힘으로 동점골을 인정받았다.

 

 

 

천금같은 동점골로 영웅이 된 김민재.

이후엔 수비력으로 팀의 영웅이 됐다.

 

 

 

득점왕 출신 임모빌레와 맞대결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이후에도 후반 막판까지 내내 흔들림없는 수비력을 선보였다.

 

 

 

 

 

 

결국 후반 들어 2-1 역전승에 성공한 나폴리.

주요 매체에선 김민재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김민재의 스탯 역시 압도적이었다.

- 득점 : 1회

- 패스 : 108회 시도 92회 성공

- 롱패스 : 8회 시도 3회 성공

- 파이널 써드 패스 : 11회

- 태클 : 1회 시도 1회 성공

- 클리어링 : 3회

- 인터셉트 : 1회

- 리커버리 : 11회

- 땅볼 경합 : 3회 시도 1회 성공

- 공중볼 경합 : 4회 시도 3회 성공

 

'megfootball' 트위터
'megfootball' 트위터

 

올 시즌 나폴리의 믿을맨으로 거듭난 김민재.

다가올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계속해서 맹활약 이어가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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