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빅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하는 즐라탄.

나이 40에도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당연히 본인의 기량에도 자신감이 넘치곤 한다.

 

 

때론 과할 정도로 넘치는 즐라탄의 자신감.

하지만 실력이 따라오니 인정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자신감이 넘치는 즐라탄 역시 리스펙하는 선수가 있다.

바로 리오넬 메시.

 

 

즐라탄에게도 이어진 메호대전 질문.

우선 즐라탄은 메시 이야기로 답변을 시작했다.

 

 

어린 시절에도 발롱도르를 탔었던 메시.

즐라탄 역시 바로 옆에서 그 과정을 모두 지켜봤다.

 

 

대부분 사람들은 노력으로 자신의 재능을 완성시킨다.

하지만 메시는 달랐다.

"메시는 축구를 하기 위해 태어났다."

 

 

반면 호날두는 축구를 하기 위해 프로그래밍 됐다는 평가를 내렸다.

타고나진 않았어도 엄청난 노력과 경험으로 지금의 위치까지 올랐다는 말이다.

 

 

정리하자면 메시는 타고난 선수, 호날두는 노력으로 완성된 선수란 이야기다.

하지만 메시에게도 호날두와 비교해 유일한 약점이 있었다.

 

 

호날두와 달리 월드컵 우승 트로피가 없기 때문.

하지만 즐라탄은 단박에 "개소리"라며 일축했다.

 

 

선수의 가치는 트로피가 정하지 않는다.

물론 사람에 따라 의견이 갈릴 수는 있다.

 

 

하지만 즐라탄은 구체적 예시를 들며 메시의 위상을 설명했다.

사실 이거 하나는 확실하다.

더이상 증명할 게 없는 선수다.

 

 

한마디 한마디에서 느껴지는 메시를 향한 리스펙.

평소 자신감과 달리 메시 앞에선 한없이 겸손해졌다.

 

 

마라도나, 호돈신, 호나우지뉴, 그리고 메시.

단순히 연습만으로 만들어질 수 없는 범주의 선수들.

브로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