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曰 "데뷔 시즌 때 벤치 신세가 된 저한테 요리스가 한마디 하더라구요, 뭐라 했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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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曰 "데뷔 시즌 때 벤치 신세가 된 저한테 요리스가 한마디 하더라구요, 뭐라 했냐면..."
  • 이기타
  • 발행 2022.09.01
  • 조회수 37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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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을 겪으며 교체 투입이 계속되던 상황.

과거 화제가 된 손흥민과 요리스의 다툼.

아마존 다큐까지 제작되며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건은 2019-20 시즌 에버튼전에서 벌어졌다.

 

 

전반 종료 후 손흥민에게 달려들며 소리친 요리스.

손흥민 역시 이에 지지 않고 대응하며 몸싸움 직전까지 갔다.

 

Sky Sports
Sky Sports

 

아마존 다큐에도 고스란히 드러난 두 사람의 다툼.

라커룸까지 들어가 요리스는 손흥민에게 수비 가담을 요구했다.

손흥민 역시 "날 존중하라"며 강하게 맞섰다.

 

Amazon P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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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하다 보면 다투기도 하기 마련이다.

두 사람은 싸운 이후 화해하며 다시 좋은 사이를 유지했다.

 

 

 

이후 계속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한 두 사람.

손흥민이 상이라도 탈 땐 요리스가 다가와 열정적으로 축하했다.

 

TEAMtalk
TEAMtalk

 

그런데 얼마 전 울브스전에서 두 사람의 2차전 관련 소식이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골드 기자가 밝힌 다툼 상황이다.

"요리스가 손흥민에게 공을 빨리 던질 경우 배후 공간 침투 찬스가 더 있을 거라 판단했다."

"손흥민은 요리스에게 경기 템포를 줄이라 외쳤다."

"이에 요리스는 화가 났고, 기회를 놓쳤다고 여겼다."

"두 사람은 경기장 반대편에 있던 1분 간 계속 이야기를 했다."

 

'엠빅뉴스' 유튜브
'엠빅뉴스' 유튜브

 

중계 화면에 나오지 않았던 두 사람의 언쟁 장면.

현장에 있던 윤웅진 특파원 역시 비슷한 얘기를 전했다.

 

'엠빅뉴스' 유튜브
'엠빅뉴스' 유튜브

 

사실 알고보면 경기 도중 나올 수 있는 의견 차이였다.

그 과정에서 서로 목소리가 높아지며 관중석까지 들어왔다는 것 정도가 특이할 요소다.

 

'엠빅뉴스' 유튜브
'엠빅뉴스' 유튜브

 

결과적으로 지난번처럼 큰 다툼이 아니었다.

오히려 건설적인 논쟁 정도라 봐도 무방했다.

쿨링 브레이크 도중 또 한 번 손흥민에게 의견을 전달한 요리스.

경기 후엔 서로 인사하며 전혀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다.

 

 

 

 

무엇보다 주장 입장에서 충분히 지시할 수 있는 공격수의 움직임.

게다가 요리스는 골키퍼라 경기 전반적 상황 체크가 가능하다.

골키퍼 겸 주장의 움직임 요구는 당연한 모습이다.

손흥민 역시 공격수 입장에서 충분히 자신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TEAMtalk
TEAMtalk

 

물론 일부 팬들 사이에선 요리스가 손흥민을 존중하지 않는단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최근 토트넘 구단 공식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요리스와의 일화를 밝혔다.

 

'SBS' 뉴스화면
'SBS' 뉴스화면

 

데뷔 시즌 어려움을 겪으며 교체 투입이 계속되던 상황.

그 시절을 회상하며 손흥민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Tottenham Hotspur' 유튜브

 

"첫 시즌 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속상했다."

"그때 요리스가 나를 안아주며 다음과 같이 얘기해줬다."

"쏘니, 계속해! 우린 네가 필요해. 계속해봐!"

"팀 플레이어이자 주장으로 더할 나위 없는 사람이다."

"좋은 사람이자 우리에게 굉장한 주장이기도 하다."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경기 하다 보면 의견 다툼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견 교환으로 팀이 발전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footballdaily' 트위터, '풋볼이라 Football is Life'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