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 큰일났다..." MVP까지 따내며 맹활약했는데 '현타' 제대로 온 것 같은 '황인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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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큰일났다..." MVP까지 따내며 맹활약했는데 '현타' 제대로 온 것 같은 '황인범' 표정
  • 이기타
  • 발행 2022.08.30
  • 조회수 3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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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여기서 축구 배우기보단 가르치는 데 집중해야겠다.

그리스 명문 클럽으로 국내 팬들에게 알려진 올림피아코스.

올 여름 갑자기 한국 선수 두 명이 합류하며 화제가 됐다.

주인공은 황인범과 황의조.

 

 

먼저 황인범이 합류한 뒤 황의조도 합류했다.

황의조의 경우 노팅엄 이적 후 임대 형식이다.

 

올림피아코스
올림피아코스

 

사실 두 선수의 올림피아코스행엔 장단점이 존재했다.

우선 그리스 내 최강 팀이고, 유로파까지 참가하는 메리트가 있다.

하지만 두 선수의 기량을 감안할 때 빅리그도 충분히 도전할 만했다.

특히 황의조의 경우 노팅엄 합류가 불투명해 더욱 불안한 것도 사실이다.

 

올림피아코스
올림피아코스

 

그래도 주전 경쟁에 있어선 고민할 필요가 없다.

특히 앞서 입단한 황인범의 활약을 보면 더욱 그랬다.

이미 유로파 예선에서 데뷔골까지 터트린 황인범.

최근 열린 아스테라스와 경기에서 그야말로 압도적 활약을 펼쳤다.

 

 

 

 

중원에서 패스면 패스, 수비면 수비 모두 완벽했다.

황인범이 없으면 중원에서 패스가 돌지 않을 정도였다.

 

 

 

 

 

전반에 이어 후반도 완벽했던 황인범의 활약.

하지만 좀처럼 터지지 않던 팀의 득점.

결국 올림피아코스가 후반 황의조 교체 투입을 결정했다.

 

 

 

입단 후 얼마 되지 않아 성사된 황의조의 데뷔전.

황의조 투입 후에도 황인범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더욱 중요해진 두 사람의 호흡.

황인범이 볼을 흘려주며 황의조에게 슈팅 찬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잠시 후엔 두 선수가 직접적으로 호흡을 맞췄다.

황인범이 좋은 패스로 황의조의 침투를 살렸다.

 

 

 

 

 

후반 추가시간까지 중원에서 고군분투한 황인범.

끝까지 좋은 패스로 기회를 제공했지만 득점이 터지질 않았다.

 

 

 

결국 맹활약에도 팀은 0-0 무승부를 거둔 상황.

경기 후 황인범은 MVP에 선정됐지만 웃지 못했다.

표정에선 현타마저 느껴졌다.

 

 

 

오히려 FC서울 때보다 더 많아진 황인범의 역할.

FC서울에선 기성용이라도 있었지, 여기선 황인범이 혼자 다 해야 한다.

아무래도 여기서 축구 배우기보단 가르치는 데 집중해야겠다.

 

'olympiacosfc' 트위터
'olympiacosfc' 트위터

 

월드컵 전까지 원없이 뛰게 될 황인범.

하루빨리 맹활약해 빅리그 도전 기회가 찾아오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NOVA SPORTS', 'SPORT KLUB'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