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로고를 연상케 하는 원더골로 팬들을 미치게 만든 '바르샤 신입 공격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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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로고를 연상케 하는 원더골로 팬들을 미치게 만든 '바르샤 신입 공격수'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2.08.30
  • 조회수 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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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한 편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하다.

뮌헨 시절 익숙했던 레반도프스키의 득점 소식.

이제 레반도프스키의 멀티골은 익숙해져 감흥도 없었다.

적어도 축구적으론 뮌헨의 역사를 썼다.

 

 

하지만 올 여름 뮌헨에서 바르샤로 이적을 선택한 레반도프스키.

물론 이적 과정에서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결국 확정된 바르샤행.

입단과 동시에 레반도프스키는 자신의 클래스를 제대로 선보였다.

 

'brfootball' 트위터
'brfootball' 트위터

 

개막전 무득점으로 잠시 쉬어가나 싶었다.

하지만 역시 레반도프스키는 레반도프스키였다.

곧바로 2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2골 1도움으로 MOM까지 따냈다.

 

'brfootball' 트위터
'brfootball' 트위터

 

그리고 이어진 3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전.

초반부터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은 심상치 않았다.

 

 

 

골대에 억까당한 레반도프스키의 헤더.

이어 밀집 수비를 상대로 탈압박한 뒤 뎀벨레에게 결정적 슈팅 찬스를 제공했다.

 

 

 

심상치 않았던 레반도프스키의 발끝.

기어코 레반도프스키가 골대 억까를 잊게 만드는 득점에 성공했다.

 

 

 

자신의 출신을 잊지 않고 분데스리가 헌정 슈팅에 성공한 레반도프스키.

마치 한 편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하다.

 

 

 

전반 막판 바르샤의 추가골 장면에서도 레반도프스키가 기여했다.

본인이 직접 수비를 끌고 나오며 페드리에게 슈팅 공간이 열렸다.

 

 

 

 

후반 들어서도 이어진 레반도프스키의 맹활약.

멀티골로 바르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슈팅 장면을 보면 더욱 놀라웠다.

 

 

 

워낙 순식간이라 어떻게 슈팅했는지 헷갈릴 정도다.

알고보니 백힐로 밀어넣은 레반도프스키의 센스.

우리가 알던 레반도프스키 모습 그대로였다.

 

 

 

후반 종료 직전 추가골로 4-0 대승을 확정한 바르샤.

그 과정에서 또 한 번 레반도프스키가 기여했다.

 

 

 

 

아쉽게 골키퍼 선방과 골대에 막히며 무산된 해트트릭 찬스.

그래도 이견의 여지없이 이번에도 MOM은 레반도프스키였다.

 

'goal' 트위터
'goal' 트위터

 

두 경기 연속 2골 1도움과 MVP를 따낸 레반도프스키.

앞으로 더욱 주목되는 벤제마와의 득점왕 경쟁.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은 바르샤에서도 계속될 예정이다.

 

움짤 출처 : 'LaLiga Santander'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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