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손흥민'을 대신해 교체 투입된 후 미친 활약으로 '토트넘' 팬들을 놀라게 만든 '히샬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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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손흥민'을 대신해 교체 투입된 후 미친 활약으로 '토트넘' 팬들을 놀라게 만든 '히샬리송'
  • 이기타
  • 발행 2022.08.29
  • 조회수 18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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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윙어들과 주전 경쟁에도 도전장을 내민 활약상.

평소 거친 플레이로 해축 팬들 사이 좋지 않았던 히샬리송의 이미지.

하지만 브라질 방한 당시 이미지가 대폭 개선됐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젠 하다하다 마지막에 참쌀을 챙겨가기까지.

그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얼마 뒤 토트넘 소속으로 다시 한 번 한국을 찾을 거라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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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토트넘이 거액을 들여 영입한 히샬리송.

하지만 기존 자원 손흥민과 쿨루셉스키의 입지가 워낙 굳건했다.

초반 계속해서 교체 출전하며 선발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다.

 

'FootyAccums'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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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전에서도 벤치에서 경기를 준비한 상황.

후반 들어 손흥민과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1-0 불안한 스코어가 이어지던 후반 막판.

히샬리송이 교체 투입과 동시에 임팩트를 안겼다.

 

 

 

 

충돌 과정에서 히샬리순이 돼버린 모습.

한동안 통증을 호소했지만 비교적 빠르게 회복했다.

 

 

 

이 과정을 거치며 히샬리송은 강해졌다.

잠시 후 세세뇽에게서 펼쳐진 역습 과정.

세세뇽의 크로스가 다소 늦어 기회는 무산되나 싶었다.

 

 

 

그 순간 히샬리송이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가 볼을 지켜낸 뒤 환상적인 아웃프런트 크로스에 성공했다.

 

 

 

이어진 케인의 헤더 쐐기골.

크로스에 앞서 히샬리송의 만근추 역시 눈에 띄었다.

 

 

 

만근추 이후 케인에게 떠먹여준 크로스 궤적.

본인의 토트넘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토트넘에 쐐기골까지 안겼다.

 

 

 

 

이 득점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은 토트넘.

히샬리송은 후반 막판까지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토트넘 입성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친 히샬리송.

벤치에 이정도 선수가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위협적이다.

 

'SpursPicture'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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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윙어들과 주전 경쟁에도 도전장을 내민 활약상.

토트넘의 거액 투자 이유가 증명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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