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온을 하는 이유엔 여러 가지가 있다.

사실 게임 내 재미보다 외적 요소가 더 흥미를 끈다.

개인적으로 가장 성취감을 느끼는 게 강화.

 

 

강화를 대기하는 순간 엄청난 긴장감이 따라온다.

그리고 마침내 강화에 성공했을 때.

이 희열감은 직접 경험한 자가 아니면 체감할 수 없다.

 

 

그러자 강화 확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유저들.

정말 별의별 방법들이 다 나왔다.

대표적인 게 그 유명한 아이유 3단 고음법이다.

 

 

아이유 '좋은 날'에서 3단 고음을 내지르기 직전.

정확히 이 타이밍에 강화 버튼을 누르면 된다.

 

 

그런가 하면 '박정무 실장 강화법'도 등장했다.

여기에 깜지로 광기를 드러내는 유저까지.

 

 

확률을 높일 수 있다면 뭐라도 할 수 있는 유저들이다.

참고로 지금 소개한 방법들, 대부분 성공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지금 소개할 방법처럼 과학적인 게 또 없다.

이른바 '애무 강화법'이다.

 

 

방법은 그 어떤 강화법보다 간단하다.

다만 진심을 다한 섬세함이 필요하기에 집중이 필수적이다.

 

 

이런 식으로 실제처럼 해줘야만 한다.

그러다 보면 선수가 끄덕이는 순간이 있다.

 

 

바로 이때가 타이밍이다.

선수의 긴장이 스르륵 풀릴 때 강화를 시도하면 된다.

 

 

그러면 이처럼 놀라운 결과를 맛볼 수 있다.

트린캉으로 시도한 유저 역시 시원하게 발사하듯 성공했다.

 

 

그 결과 완성된 최종 퍼즐.

이쯤이면 그 어떤 방식보다 과학적이다.

 

 

브로들마다 각자의 강화 방식이 있을 거다.

개인적으로 앞으로는 이 방법을 추천한다.

 

움짤 출처 : KBS2 '뮤직뱅크' 방송화면,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