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축구로 한국 이긴다"는 태국 패널의 주장에 한국 패널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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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축구로 한국 이긴다"는 태국 패널의 주장에 한국 패널이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2.08.27
  • 조회수 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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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아직은...

과거까지만 해도 비교적 수월했던 월드컵 진출.

물론 힘든 승부도 있었지만 일본, 이란 등 강팀에 한정된 얘기였다.

대부분 아시아 국가들과는 상대적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점점 아시아 예선도 쉽게 통과하긴 어렵다.

물론 한국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비교적 쉽게 통과했다.

반면 일본, 호주 등 강국들은 월드컵 예선 과정에서 꽤 어려움을 겪었다.

 

The New York Times
The New York Times

 

특히 중동 축구 역시 과거에 비하면 점차 발전하고 있는 상황.

침대 축구는 뒤로 하더라도 전체적인 아시아 팀들의 기량 상승이 눈에 띈다.

 

'MBC' 중계화면
'MBC' 중계화면

 

이젠 더이상 최강이라 보기는 힘든 한국 축구.

전통의 강호 이란과 일본은 최근 한국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AFC
AFC

 

하지만 그 와중에 뜬금없이 최강 자리를 노리는 국가가 있다.

과거 중국판 비정상회담 '세계청년설'에서 나온 이야기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2002 월드컵 맞대결을 두고 한국과 이탈리아 측 패널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던 상황.

그때 갑자기 태국이 한국 측에 '불복' 카드를 꺼내들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보고 화들짝 놀란 한국 패널.

태국 측에서 불복 카드를 든 이유는 따로 있었다.

"축구로 한국에 진다"는 걸 인정하지 못했기 때문.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태국 측 패널은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한국은 태국보다 실력이 떨어짐에도 월드컵을 갔다. 의심스럽다."

"아시아 축구 TOP3는 이란, 일본, 태국이다."

 

Panther Nation
Panther Nation

 

이란, 일본은 인정이지만 갑자기 태국이라니.

이후 이란과 태국 패널은 서로 "아시아 최강"이라며 주장했다.

그러자 "쟤들 왜 저래?"라며 의문을 표한 한국 패널.

그 와중에 독일 패널은 이 상황이 웃길 따름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그와 동시에 태국 패널이 납득하지 못한 경기가 있었다.

2014 아시안 게임 당시 4강에서 맞대결을 가졌던 한국과 태국.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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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4강에서 완승을 거둔 한국 대표팀.

이종호와 장현수의 득점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해 금메달까지 따냈다.

 

 

하지만 납득할 수 없었던 태국 패널.

당시 "주심이 한국에 유리한 판정을 했다"고 주장했다.

"전세계가 봤고, 중국 언론에도 나왔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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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예능 프로기에 너무 진지하게 볼 건 없다.

우리 대표팀이 아시아 최강이라 보기 어려운 것도 사실.

그래도 태국이 끼는 건 조금 아니지 싶다.

 

움짤 출처 : 'MBC'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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